안녕하세요. 아마군(@skuld2000) 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취미를 즐기고 계신가요?
저는 결혼 전에는 여러가지 혼자 하는 활동을 즐겼었는데요.
결혼을 하고 나니 하기 힘들어지더라구요.
아내와는 취향이 좀 다른 편이라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취미를 찾아야 했고 아이들이 생긴 후에는 또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가 필요해 졌죠.
점점 결혼 전 즐기던 혼자 놀기용 취미 들은 잊혀져 가서 묵직한 DSLR 과 게임기들, 조립도 안한 프라모델과 인라인 스케이트 등은 한켠에 처박혀 먼지만 쌓여 가고 있네요.
그 중 프라모델에 대한 이야기를 좀 꺼내 볼까 합니다.
한때 버닝할 때는 회사에 모델러 라는 프라모델 동호회도 만들고 도색부터 사내 전시회 까지 여는 등 정말 열심히 즐겼었는데요.
퇴근 후 한두시간씩 프라모델 조립하는 게 참 즐거웠었습니다.
완성한 MG 들만 6개에 HG,SD 들도 여럿 있었는데... 올해 초 이사 하는 과정에서 부서지고 일부 부품 분실까지 생겨서 멀쩡한 2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 버렸습니다.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과 스트라이크 건담 IWSP 입니다.
에일 스트라이크는 조립한지 10년도 넘었군요. 가장 최근인 IWSP 도 5년 넘은 듯 하네요.
구입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조립하지 않은 녀석 들입니다.
PG 스트라이크 건담, PG 스카이글래스퍼, PG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MG 윙제로 커스텀 입니다.
스트라이크 프리덤 용으로 장식대 까지 사놓고 조립은 안하고 있네요.
MG 몇개는 제가 중국에 있는 동안 명절 때 놀러온 조카들에게 약탈 당했다네요. (몇개가 비긴 하는데 뭐가 있었는지는 저도 기억이 나지 않는 군요...--)
MG 윙제커 로 오랫만의 개인 취미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아이구 상자에 먼지가 아주 뽀얗게 앉았네요.
오직 가족을 중심으로만 생각하고 나 라는 개인을 잊은지 몇년이 되다 보니... 간혹 지치고 힘들 때 그걸 풀어줄 방법이 없더군요.
그래서 더욱 가족과 스스로에게 충실하기 위해서라도 혼자만의 취미를 다시 한번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아마 얘들 때문에 조립할 시간이 얼마나 날지는 모르겠지만... 몰래몰래 조금씩 해보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