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마군(@skuld2000) 입니다.
끝없는 하락장에 갇혀 허덕이고 있는 코인 시세는 올 여름 지긋지긋한 무더위 만큼이나 사람 지치게 만들고 있죠.
덕분에 스파업을 하긴 했지만... 끝이 안보이는 하락은 아예 희망을 포기하게 만드는 지경에 도달하는 것 같습니다.
워낙 많이 떨어지니 이제 다들 푼돈이 되어서 손절도 포기하고 몇년을 묵혀 놓겠다 라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1월 초 8000 억 달러 를 넘어 9000 억을 바라보던 코인의 전체 마켓캡은 이제 2163억까지 쪼그라 들었네요.
비트코인의 도미넌스는 무려 51% 를 넘었습니다.
통상 하락장에서 상승작으로 전환 하는 초기에는 기축통화인 비트코인의 도미넌스가 급등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주식 시장에서도 증시가 바닥을 치고 상승할 때 우량주 부터 먼저 올라가는게 정석이죠.
다른 알트코인들이 아무리 비전이 좋고 뛰어난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 모든 코인들의 기축 통화인 비트코인이 가장 안정자산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상승장의 시작은 비트코인으로부터 시작될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상승장에서 하락장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도 비트코인의 도미넌스가 급등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세력들이 보유한 비트코인을 처분하기 시작할 때 보유 중인 비트코인 물량을 청산하기 위해 알트코인을 하락시켜서 자금을 비트코인으로 유도하기 때문이죠.
우선 알트들 부터 정리하고 그 자금이 비트로 몰려 도미넌스가 급등한 시점에서 개미들에게 비트코인을 넘겨 버리는 겁니다.
이 정도 흡성대법으로 알트들의 기를 빨아 비트 도미넌스가 올라간 상황이라면 상승장으로의 전환을 꿈꾸기 좋은 타이밍이지만, 현재는 상황이 그리 녹록치 않아 보입니다.
알트를 빨아서 비트코인이 반등하며 도미넌스가 상승했다면 기대할 만 하지만 문제는 비트코인이 충분히 올라주지를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물려 있는 저항벽이 단단하기도 하거니와 세력들이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다만, 그만큼 우리의 스팀을 비롯한 알트들은 앞으로도 한동안은 죽을 쑬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우선 비트코인이 7200 벽을 돌파해 줘야 뒤를 볼 수 있을텐데요.
아직 코인판의 겨울은 조금 더 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 법... 세력님들도 언제까지나 감자 캐먹으며 버티진 않을 테니 빠른 시일 안에 봄이 찾아오기만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