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마군(@skuld2000) 입니다
최근 몇 달간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겹쳐 멘탈도 체력도 바닥이 나있는 상태 입니다.
그러다보니 알게 모르게 주위 사람들에게 걱정도 끼치고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도 떨어져 있습니다.
그 와중에 저에게 격려해주고 힘이 되어 주는 사람은 결국 아내 밖에 없네요.
시간이 흐르고 제가 더 노력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 임에도 아내에게 걱정을 끼쳐 미안할 따름이구요.
어제는 퇴근 후 느즈막히 집에 들어가다가 막 영업을 마치려 하는 꽃가게 앞에서 문득 장미 한송이를 골랐습니다.
생각해보니 결혼하기 전이나 결혼한 후나 아내에게 꽃 선물을 해본적이 한두번 밖에 없었던것 같네요.
그것도 아마 결혼 기념일이나 생일 같은 특별한 날 이었을 겁니다.
남편이 믿음직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 안되는데 요즘 흔들리는 모습을 자꾸 보여주고 있어 미안한 마음으로 그리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장미꽃 한송이를 아내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이런 작은 선물에도 좋아해 주는 아내를 보니 더 마음이 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