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마군(@skuld2000) 입니다.
아리가 집에 들어온지 어느 새 한 달여가 지났네요.
한달 전에 찍은 사진을 보면 참 아담하고 작았는데... 체감상 두배는 자란 기분 입니다.
역시 아기라 엄청 빨리 크네요.
이제 아리도 완전히 적응했고 저도 집사 생활에 익숙해 졌습니다.
요 녀석이 개냥이 같으면서도 은근 도도냥이라... 까다롭더라구요.ㅋㅋ
아리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민아 입니다.
민아 품에 안겨서 자는 걸 좋아하더라구요.허허..
사진 처럼 그냥 골아떨어져 잘도 잡니다.
아리의 선호도는 민아 -> 안주인님 ->->->넘사벽->->-> 저 -> 민찬이 순서입니다.
민아하고 안주인님은 화장실에 들어가면 문앞에서 나올때까지 앉아 있기도 하는데... 저랑 민찬이는 거들떠도 안보는..ㅠㅠ
화장실 치워주고 먹이 주는 거 다 제가 하고 있는데 말이죠.
밤에 자고 있을 땐 여전히 침대로 올라와서 머리맡의 베게에 누워 자는데 새벽에 뭔가 챱챱 소리가 나서 깨보니 침대 옆에 떠다 놓은 물컵에 머리를 박고 먹고 있더라는...
야.. 그거 내 물인데!!!
저번 고양이카페에 다녀온 후로 안주인님이 갑자기 삘받아서 이것저것 고양이 장난감을 사들이고 계십니다.
집이 점점 좁아지는 기분이 드는군요.ㅠㅠ
아리는 신났습니다.
좀 놀아줬더니 손이 너덜너덜 해지네요.
손톱을 깎았는데도 제 양손은 상처가 가실 날이 없습니다.
아무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거라~!(좀 천천히 커주면 좋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