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마군(@skuld2000) 입니다.
지난 번 로봇 청소기에 이어 이사하면서 집안 일을 줄이는 모토로 들여놓은 가전 소개 2번째 편, 빨래 건조기 입니다.
뭐, 이젠 혼수 필수품 이라고 할 만큼 많이 보급되었지만요.
전 이번에 이사하면서 들였는데... 완전 신세계네요!
지금까지 건조기 없이 어떻게 살았는지...ㅋㅋㅋ
청소는 주로 안주인님이, 세탁은 제가 담당하거든요.
삼성 14kg 모델입니다.
크기가 생각보다 상당하더라구요.
영차 영차.. 아저씨 세분이 함께 올립니다.
세탁기도 삼성이라 직립 체결이 될 줄 알았는데 저희 집 세탁기 용량이 작아서 14kg 건조기는 별도 거치대를 추가해야 되더군요.
거치대만 12만원인가...Orz
위용이 굉장합니다.
워낙 높다 보니 글자 읽는건 고사하고 버튼도 겨우 누를 정도라 리모콘 없으면 안주인님은 아예 가동하기도 힘든...ㅋㅋㅋ
원래는 세탁기랑 같은 흰색 모델을 사려고 했는데 (흰색이 비인기 색상이라 가격도 15만원 저렴한데 말이죠) 제가 주문하고 나서 바로 단종 되는 바람에 하이마트랑 반반 부담해서 블랙 모델로 받았네요.
뭐, 세탁실 구석에 짱박혀 있으니 색깔은 그다지 상관 없지요.
갤럭시에 기본 탑재되어 있는 SmartThings 를 사용하면 이렇게 폰에서 작동 제어 및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아니라도 앱 다운받아 설치하면 되긴 하죠.
이게 또 은근히 편하더라구요.
건조기 앞에서 리모콘으로 원하는 옵션 골라서 작동할 필요 없이 빨래 넣어놓고 거실 쇼파에 앉아 조작 할 수 잇는데다 구석에 박혀 있어서 건조 완료 알람이 울려도 못듣는 경우가 있는데 폰에서 푸쉬 메세지로 알려주니까요.
이불을 통째로 넣어도 이렇게 넉넉합니다.
요즘 처럼 추운 겨울에도 두시간이면 모든 빨래가 다 뽀송뽀송하게 말라서 나오는 데다 세탁 후 건조대에 널기 위해 쓰이던 시간이 단축 되니 빨래 부담이 확 줄었습니다.
게다가...
건조기 두번 돌리고 필터 한번 꺼내면 먼지가...ㄷㄷㄷ
뭔 두툼한 천처럼 나오네요.
세탁 갓 끝난 옷에서 이만큼이 나오는데 지금까지 이걸 몸에 두르고 다녔다고 생각하면.. 와...
게다가 빨고 나서 따끈따끈한 수건의 감촉이 너무 좋아요!
햇빛에 말렸을 때 처럼 뻣뻣한 느낌이 아니라 새 수건 같은 부드러움이 느껴져서 놀랬습니다.
사이즈가 줄어든다고 하던데 지금까지는 딱히 느끼지 못했고 말이죠.ㅎㅎ
가격이 100만원을 훌쩍 넘으니 꽤 비싼 물건이긴 하지만, 만족도는 그 이상인 것 같습니다.
기왕이면 차곡차곡 예쁘게 개어 주는 기계도 있으면 좋겠....ㅋㅋㅋㅋ
.........관심있는 분야에서 유튜브 채널 한번 열어보고 조금씩 업로드를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