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마군(@skuld2000) 입니다.
이제 11월도 하순에 접어들어 가을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그 많던 낙엽들도 나뭇가지와 작별을 고하는 겨울이 코앞에 왔습니다.
앞마당의 감나무에 주렁주렁 열렸던 감들도 이젠 수확의 시기가 되어 집주인 어르신이 풍성하게 나누어 주셨어요.
홍시가 되도록 잘 숙성시키고 있습니다.
아리도 홍시가 익기를 기다리는지 감나무를 이빨로 잘근잘근 깨물며 계속 근처에 자리를 잡고 있네요.
작년 딱 이맘때 부터 코인판의 그 뜨겁던 불장이 시작된게 생각 납니다.
코인판에 투자를 시작한 이후로 내내 마이너스 수익률이었는데 이때를 시작으로 자고 나면 두배씩 올라 있었죠.
일년 후면 빌딩하나 세우겠다! 라며 착각 속에서 원대한 은퇴 계획을 세우기도 했구요.
지금은 뭐... 연저점 돌파는 물론이고 하락장 탈출이 몇년이 걸릴지 감도 안오는 상황이긴 합니다.
풍성한 가을을 맞아 수확도 풍성해야 하는데... 적어도 코인판에서 만큼은 아주 호환마마에 태풍과 병충해를 정통으로 맞은 모양새네요.
(주식쪽도 뭐... 별반 다를바 없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코인판 하나만 보고 살고 있는 건 아니죠.
저마다 생활을 위해 일을 하고 공부를 하고 희노애락이 쉼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비록 코인판은 쑥대밭이지만... 그래도 저에겐 여전히 즐겁게 떠들며 소소하나마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스팀잇(혼자 즐거운 걸지도 모르지만)이 있고 회사에서는 열심히 일한 만큼 인정해 주는 회사 동료들이 있습니다.
덕분에 올해엔 내집 장만도 했고 우리 가족의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으니 마이너스를 메꾸고 남을 수확이 아닌가 싶네요.
여러분의 올해 가장 큰 수확은 무엇이었나요.
사랑의 디클릭, 답방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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