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식구..

skt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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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y

안녕하세요 skt1@skt1 입니다.

어제가 되서야 커다란 상자가 도착합니다. 상자 속에는 바닥재, 물통, 목욕모래.. ^^ 짐작 되셨나요?? 몇 달 전부터 조르고 또 조르던 아이의 바램으로 새식구를 맞이 했습니다. 어렸을 적 부터 반려동물을 키워본적도 없고, 특히나 였을 때 작은 개에 물리 기억과, 군 시절 뱀에 물린 기억들 등.. 개인적으로는 그리 동물들과 친하지지도 않고, 그렇다 보니,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도 잘 모르겠고 말이죠.. 아이의 바램을 막연히 들어 주기 싫었다기 보다, 그 막막함이 더 앞서 있던 것이 아니 었나 라는 생각도 들었던것 같습니다.

"아빠, 내가 밥도 주고, 똥도 치우고, 다 할꺼야.."

위로 오빠나 언니, 아래로 동생이 없는 지라, 동네 언니 오빠들그리고 친구들, 동생들과 함게 뛰어 놀때는 언제라고 신나하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다가도, 막상 혼자 있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를 미안함에 결심을 합니다. 이게 뭐 어려운 일이라고.. 말이죠.

평소에도 잘 웃고, 밝은 아이 임에도, 이렇게 좋아 하는걸, 진작 해줄껄 그랬네.. 라는 혼잣말과 함께 한숨을 내쉬어 보기도 합니다. 아이는 벌써 이미 새식구의 이름도 지어 주었답니다. 바로 "토토" 그 이유를 물었더니. 그냥 "토토"가 좋답니다.. (집엔 깡깡이도 있고, 린이 도 있고,, 독특한 이름의 인형 친구 들이 많이 있답니다..ㅎㅎ)

(쪼매난 것이, 밥(해바라기씨, 아몬드 등) 도 잘먹고, 물도 잘먹고, 하루 종일 뭐리 그리 바뿐지 와따리 가따리 쉴세 없이 움직입니다. 게다가 낮엔 꽁 하고 숨어 자고, 밤만되면, 달그락 달그락.. 엄청 바삐 움직입니다. ㅎㅎㅎ)

"이렇게 먹여 살릴 식구가 하나 늘어 버렸습니다. "
오늘도, 열심히 일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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