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추억은 얼마 인가요?!

skt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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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t1@skt1 입니다. 오늘은 다름 아닌 사진관 이야기를 드려 보려고 합니다. 사무실 근처에 위치한 옛 추억을 물씬 느끼게 해주는 외관의 사진관 입니다. 사실 최근들어 사진관을 방문하거나 찾아 본 기억이 없는 것 처럼, "사진관"이라는 단어 자체를 사용한지도 스스로도 모른채 이미 잊고 지낸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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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의 "OO사진관"은 사실 자주 가거나, 출퇴근시 항상 지나는 길목에 위치 하지는 않습니다. 분명 사무실 근처이긴 하지만, 근처 식당을 가거나 할 때 정도라고 할까요? 멀지 않은 곳이었음에도 이렇게 사진을 찍고, 그 내용을 글로 작성하려다 보니, 사진관 바로 앞에 위치한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철도 건널목은 그 자체로만도, 쉽게 접할 수 없는 모습인 것처럼 왠지모를 낯선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 이미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해져버린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사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디지털 카메라, 이미지처리기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빠른 변화는 필름을 이용한 사진을 촬영하고 그 사진이 나올 때 까지 기다리는 설레임을 빼앗아 간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오히려 받은 혜택이 더 많다고 하는 사람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시간의 절약, 그리고 빠른 처리, 더 다양하고 놀라운 보정 기술들에 대해서는 말이죠..

그래서 일까요? 많은 이미지 처리 프로그램 (익숙한 포토샵 등)에서는 필터 라는 기능을 통해 옛 감성을 자극하거나 표현해보려 하는 "흑백사진"을 만드는 기능들을 대부분, 아니 꼭 포함하고 있습니다. 참 아이러니 합니다. 빠르고 더 편리함을 항상 추구 하면서도, 그 이면에는 아날로그의 느리지만 따듯함, 조금은 거칠지만 인간미 다움을 추구하는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이라는 것을 말이죠..^^;

사진이라는 자체를 의미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찰나, 그 잠시를 기억하게 해주는 소중한 기록물 일 것입니다. 어쩌면, 기억하고 싶은, 그 장면, 그리고 그 사람을 마음속에 담아만 두기엔, 그리고 머릿속에 담아만 두기에는 못내 아쉽고 아까워, 이렇게 사진 속에 담아 두려는 우리의 욕심에서 출발하여, 이렇게 기억을 대신해 주고 있는 아주 고마운 존재가 아닐까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휙 하고 찍은 사진의 가치? 비용? 아니면 소개 드려본, 19세기 감성의 흑백사진 촬영비용? 그리고 그 가치? 한장의 사진에 담긴 그 추억과 기록을 남기는 비용이 1원이든 100만원이든, 측정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 추억의 주인인 당신이 생각하는 "당신의 추억은 얼마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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