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2시.. 그리고. 방금전.. 아파트 전체에 싸이렌과 비상탈출하라는 안내방송이 귀청 떨어지게 울려 댔습니다..
지금 집으로 이사 온지 3년 정도 되었는데.. 이런경우가 처음이기도 했지만.. 칠흙같이 어두운밤. 무섭기도 하고, 안전(?), 아니 생명을 위해 아이를 들쳐매고, 파자마바람으로.. 뛰쳐 나갔답니다..
사람들은 웅성웅성,, 시끌시끌 했고, 결국엔 잘못된 경고였다고 해서 한밤중의 이벤트는 정리가 되었지요.. 그리고 아침 또한 시끌시끌 울려 댔으니.. 일부 사람들이 불평불만이 터져 나오네요..
과연이게 관리실 직원을 탓할일인가?? 라는 생각이 들죠.. 소방시설은 정말 다수의 생명을 지키는 정말 중요한 시설인데.. 진짜 화재가 발생했을때, 이 시설 망가져 울리지 않았다면 ??
한 두 번의 오작동이 뭐 그리 대수겠냐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을 과연 수고라고 할수 있는건가?? 오히려 실제 화재시 어떻게 대피해야 겠구나 하는 예행연습도 되고 정말 좋았는데 말이죠.
일부 세대에서는 고함치며, 관리실 직원을 아직도 다그치네요.. 안타깝습니다..
정말 중요하고 다행인건, 화재가 없었고,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는 사실 일텐데요..ㅠㅠ
금세 다시 평온해진 모습입니다..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