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고, 쌀이고, 주유상품권, 편의점상품권, 라면, 과자, 닭가슴살, 햇반, 책 등등 엄청나게 사재끼며, 살림에 은근 참 많이 도움이 되었는데, 이젠 거의 보이질 않네요.. 스팀잇이라는 온라인 세상이 사실 무언가를 사고팔기 위해서 만들어진 그런 공간의 목적이 주 목적이 아니었기에,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 이었음일 수도 있었지만 말이죠.. (어제를 마지막으로..배송도 끝.. 이제 더 이상 주문을 하지 못했습니다..ㅠㅠ)
스팀잇(steemit)의 보팅(vote)이라는 기능을 통해, 작건, 크건 구매자나 판매자 그리고 유통자 모두가 트리플 윈~! 윈-윈-윈 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었고, 그런 시도가 앞다투어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봤던것 같습니다. 전문적인 구매를 위한 플랫폼, 즉 꼭 맞는 쇼핑몰과 같은 온라인 환경이 구축 되어 있었던 것이 아니었음에도, 지난 석달 정도의 시간 동안 바로 이곳, 스팀잇에서, "가능하다", 그리고 "충분히 가치가 있다"라는 증명을 했었던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능력있는 개발자 분들로 하여금, 손쉽게 정렬하여 볼 수 있는 웹도 제공이 되었었음에도, 다들 생업이 있고, 스팀의 시세하락에 시간대비, 혹은 어떤 이유에였던 간에 지속할 수 없음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
- "스팀잇 이라는 플랫폼이 갖는 가능성에 대해서.."
스팀잇의 포스팅 형태로 시작된 이런 시도들이 결과가 "성공이니? 실패이니?"라고 마침표를 찍기 보다는, 이런 마켓과 같은 형태의 시도, 그리고 환전소, 스팀론 같은 시도 (통칭 베타 서비스...)가 아이디얼한 차원이든, 정말 큰 포부를 갖고 했을 지언정, 어느 누가 봐도, "스팀잇이라는 생태계가 갖는 무한한 가능성" 측면에서 한 번쯤은 생각을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 최근 UI의 변경에 나름 의미를...
지난주 중에 개선된 UI가 단순하게 좌측에, 그리고 우측에 태그 정렬의 간소화, 편리성을 개선했다는 것 그 이상으로 특정 태그를 독정해서 사용하거나, 무언의 합의에 따라, 특정 커뮤니티 등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커뮤니티(특정 목적을 지니지 않은 공동체) 속의 커뮤니티(특정 목적을 지닌)가 만들어지기에 아주 유리한 환경으로 바뀐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언제든지, 무엇이든, 시도해 볼 수 있고, 그 가능성을 테스트 해볼 수 있는 스팀잇을 다시금 응원합니다~!!
(간만에 기승전 스팀잇~!! 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