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블로깅이라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딱이 명확한 이유는 없었는데..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예전에 누군가의 글을 본 기억이 나네요.. 하나는 사고에 대한 글인데
누군가 여행관련 스케줄을 본인 블로깅에 올렸더니 그걸 본 나쁜사람이 스케줄을 보고 그 사람이 이동하는 경로와 시간을 파악하여 그 사람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납치한 것 처럼하여 많은 돈을 띁어냈다는 내용입니다.
사람은 다 똑똑하고 사리판단이 되지만 사기라는 범죄에 취약해 질수 있는 것은 뭔가 신뢰가 갈만한 정보가 더해지면 믿을 수 밖에 없는데 그걸 블로깅의 정보가 역할을 해서 그 사람 부모님을 바보로 만들어 버린 것이지요..
또 하나의 사례는 초상권 문제입니다. 뭐.. 거창한 것은 아니고 아이들에 관한 것인데..
아이들 성장과정을 누군가 블로깅했는데.. 내용은 나쁜 내용은 없었으나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본인의 성장과정이 그대로 인터넷에 노출된 것을 보고 본인이 의도하지 않은 노출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것 이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뭐 나쁜 내용도 없는데… 그게 문제인가.. 싶을 텐데…
문제는 아이들이 커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성인임에도 본인에 관한 내용을 통제할 수 없다는 자괴감(?) 같은 것을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스팀도 동일한 기능의 커뮤니티로 저는 이런 점(원칙)을 고려한 블로깅을 하고자 합니다.
- 누구의 스케줄이 공개되지 않는 내용을 블로깅한다.
- 나를 제외한 그 누구의 초상권도 침해하지 않는다.
- 내이야기를 한다. 다른 사람이야기는 익명을 이야기한다.
- 가능하면 긍정적인 이야기를 올린다.
부끄럽지만 이게 제 블로깅의 원칙입니다.
저의 인생 첫 블로깅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네요… 스팀을 통해 들어온 블로깅의 세계에서 최대한 다양한 이야기로 진정한 커뮤니티로 스팀이 발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늘을 불금이라고 하지요.. 즐거운 주말이 기다리고 있으니 오늘도 힘내시고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skt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