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kt입니다.
주말이라 어머님 병원에 간병왔습니다.
짧은 시간에 이거라도 해드리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병원에 와있는데.
맘같지 않은게 몸이네요.
예전엔 밤을 새도 괜찮았던 몸인데.. 이제는 잠이 조금 부족하거나 잠자리가 바뀌면 몸이 피곤하고 매맞은 것 같고 하네요.
어머님 옆에서 이런 보호자 침대에서 잤는데 영 불편하게 느껴지는 건 아마도 내가 늙어서 몸이 불편하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느낄 나이가 되었으니 어머님은 오죽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고 힘들어 하시지만 제가 해 줄 수 있는게 그냥 옆에서 한번 봐드리는 것 말고는 할게 없네요.
많이 아프고 힘드신가 보더라구요.. 예상은 안되지만 그렇겠지요..
언젠간 다 경험 할 과정이지만 자식으로서 동일한 인간으로서 불쌍하고 안타까운 건 어쩔 수 없네요.
일요일 아침에 우울한 이야기 드려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시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s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