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손은 83년된 손입니다.
아직도 건강한 상태로 남아 계신 것이 그저 고마운 손입니다.
한 평생 농사 밖에 모르고 매일 매일 땅과 풀과 씨름하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그만 쉬셔도 되는데… 자식들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것 먹이시겠다고…
요즘은 무릎이 좋지 않다며 땅을 기시면서 농사일을 하고 계시네요….
하지만 저는 제발 오래 오래 저 손은 보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깨끗하지는 않지만..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오래 오래 곁에 계시길....
마지막으로 남아 계신 아버지, 왕 큰아버지 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