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kt입니다.
얼마전 "충주 인터넷 설치기사 묻지마 살인사건"에 대한 결심 공판이 있었습니다.
인터넷 설치 업무를 하던 53세 가장이 분노조절 장애를 가지고 있던 원룸에 살고 있던 54세 에게 설치가 느리다는 이유로 무자비하게 살해당한 사건입니다.
이 결심 공판에서 피살된 인터넷 기사분 딸의 법정에서 아빠가 보고싶다는 오열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오늘 제가 퇴근하는데 저희 집 현관에 무언가 놓여있어 가지고 들어와서 보니 이런게 걸려 있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조금 시끄럽긴 했지만 그렇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이웃에게 미안하다며 설문해주신 새로 이사오실 분의 손글씨 편지와 떡이였습니다.
(일일이 손으로 쓰려면 만만치도 않았을 것을...)
오히려 제가 더 미안하고 초인종이라도 눌러 주셨으면 인사라도 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아직 살만한 세상이구나...
기쁨의 감정을 느끼며 하루를 마감하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이사 오시면 정식으로 인사라도 한번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떡 잘먹었습니다.
이웃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skt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