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소사는 부안군 능가산 관음봉 기슭에 위치한 사찰이다.
원래 633년 백제 무왕때 혜구스님에 의해 소래사(蘇來寺)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다.
임진왜란때 절의 많은 부분이 소실되어 1633년 인조11년에 복원되었다.
Naesosa is over one thousand-year-old temple located at the westernmost tip of Korea on the magnificent Byeonsan Peninsula. The temple’s name carries the following meaning: “May anyone who comes here revives their life.” The temple was founded during the reign of Baekjae King Mu (633 C.E.) by Ven. Hyegu Duta and was originally called Soraesa temple. No one really knows when the name was changed to Naesosa.
소래사가 내소사가 된 시기는?
1530년 조선중종25년 동국여지승람까지 소래사로 기록되었고
김정호의 대동지지에서는 소래사와 내소사를 혼용하다
1700년 숙종26년부터 내소사로만 기록되었다고 한다.
'이곳에 오는 모든 것이 소생하리라'는 뜻의 내소사(來蘇寺)라는 이름은
종교에 대한 사람들의 욕망이 무엇인지 말해주는 듯하다.
절에는 삼문(혹은 산문)이 있는데,
삼문이란 사찰의 중심건물인 대웅보전에 이르는 3단계의 해탈문을 비유한다.
일주문, 천왕문, 불이문이 대표적이다.
절에서 처음만나는 문인 일주문이다.
일주문은 절이 시작됨을 알리는 문으로 큰 기둥 두 개가 일자로 나란히 있으며
그 기둥은 전대적인 진리를 상징한다.
700여 그루의 곧은 전나무가 만들어낸 숲길이 끝나는 지점에는 단풍나무가 이어지는데
이 또한 전나무숲길과 비스듬히 배치되어 있다. 이러한 꺽임들은 그윽함을 자아낸다고.
일주문에서 경내에 이르는 길이 속세의 소란스러운 마음을 다스리고
부처에게 가는 마음을 가다듬는데 필요한 거리라는 말이
내소사의 이 전나무숲길에서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처럼 대웅전은 단청이 없는데 이 또한 전설이 있으니,
대웅보전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법당 내부는 일부 단청이 되어있다.
법당 건물이 완성된 후 한 화공이 찾아와 단청을 하겠다고 자청하면서 100일 동안 아무도 안을 들여다보지 말라고 부탁했다. 99일째 되는 날, 이번에도 사미승은 궁금증을 못 이기고 몰래 들여다보자 법당 안에서는 관음조 한 마리가 붓을 물고 날아다니며 그림을 그리다가 사미승이 보는 것을 알고는 그냥 날아가버렸다. 그래서 법당 좌우에 쌍으로 그려졌어야 할 용과 선녀 그림이 오른쪽에는 그려지지 못했다고 한다.
There’s also a fascinating story concerning the colorful Dancheong (decorative painting) in the building that is quite well-known. When the construction of the Buddha Hall was completed, an artist volunteered to paint the interior, under the condition that nobody looked the inside of the hall for a period of one hundred days. On the 99th day, a young monk who couldn’t restrain his curiosity any longer, peeked inside the hall and saw a golden bird grasping a brush in its peak and flying around, painting the interior. Surprised at his appearance, the bird stopped painting and flew away. To this day, one side of the hall remains bare and unpainted.
또 대웅보전 안에는 '백의관음보살좌상'이 그려져 있다.
이 사진은 내소사의 홈페이지에서 캡쳐해 온 것이다.
관음조가 그렸다는 전설처럼 인간의 솜씨를 넘은 성스러운 모습이라 말해진다.
관음보살의 눈동자가 내가 움직이는 방향을 따라 움직이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속설이 있으니
가게 되면 관음보살의 눈동자를 꼭 살펴보자.
Inside the Main Buddha Hall there is a painting of a white-clad Gwanseumbosal figure. If you stare into its eyes, it seems to follow you wherever you go. There’s a legend saying that if you make a wish while looking straight into the figure’s moving eyes, the wish will come true.
대웅보전 정면 3칸 여덟 짝의 꽃무늬 문살
해바라기 연꽃 국화등의 꽃무늬가 정교하게 새겨져 있다.
원래는 채색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비바람에 씻기고 나뭇결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못을 쓰지 않고 만들어졌는데 현재는 보존을 위해서인지 일부 못질이 되어 있었다.
화려해 보이지만 법당 안에서 문을 보면 꽃무늬 그림자는 보이지 않고
단정한 마름모꼴 살 그림자만이 정갈하게 비친다고 한다.
The Daeoongbojeon (Main Buddha Hall) is admired for its elaborate architectural style and it is famous for elegant decorative flowery patterns on the door frames.
내소사에는 이 밖에도 청련암, 설선당, 고려동종인 보종각 등 많은 전각과 문화재가 있다.
more information about Naesosa Temple?
click this site (http://www.naesosa.kr/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