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살아가는 얘기를 여기에 적어볼까 합니다.
요즘 뭘 사도(질러도) 임팩트가 없었는데 오늘 큰 결심을 했습니다.
rx1 중고품을 하나 사려고 합니다.
대략 100만원 정도하는 물건이니까 임팩트가 있겠죠. 그만큼 일도 열심히하려고 합니다. ^^
보통은 일을 하나 끝마치고 자기보상으로 이런걸 사야하는데....
설날 자기선물이라고 생각하지요 뭐.
rx1을 처음 봤을 때에 그건 너무나도 가지고 싶은 물건이였습니다.
소니에서 나온 카메라인데 풀프레임 콤팩트라는 아주 희귀한 물건이죠.
본래 rx100을 가지고 있었고, 스냅샷으로 일상 사진 찍는 것을 즐기는 편이며
고화질과 선명함에 욕심이 있고, 가벼움과 편리함에 큰 비중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rx1의 등장은 저에게 끝판왕 카메라였습니다.
그런데...너무나도 비쌌어요.
지금 rx1은 오래된 모델이지만 신모델과 비교해서 선예도 등 각종 성능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중고로 사면 100만원 정도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처음에 나타나서 300만원이라는 가격이 아직도 아찔하군요.
한화의 가치는 떨어지고, 물가는 오르기 때문에 당시 300만원이라는 가격이 주는 임팩트는 지금 300보다 좀 더 큽니다.
약 4년전이던가요 음..
본래는 a7를 사려고 했습니다. 더 싸니까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a7에 번들랜즈와 후드 등을 달면 너무 길고 거추장 스러운거에요. rx100과 비교하면 이건 거대하고 무겁고 ....무엇보다도 가방에 넣자면 가방의 50%를 이녀석과 이녀석 관련 부품이 먹을 것이고 가방 자체를 새로 사야할 판이죠. 음....
그러다가 rx1을 중고로 사면 비슷한 가격에 풀프레임을 가질 수 있겠더군요.
잇츠카메라 업체에 재고가 있는지 문의를 넣었는데 아마 있는 것 같아요. 내일이면 알게되겠죠.
잇츠카메라가 믿을만한 업체인지 궁금해서 네이버에서 검색해봤는데 어마어마하게 글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글의 모양세를 봐서는 잇츠카메라에서 고객이나 파워플로거에게 글을 써달라고 요청을 한 것 같아요.
아무튼 글이 하나도 없는 것 보다는 나아서 믿음은 가네요.
rx1이 도착하거든 사진을 찍어서 여기에 일상 글로 올려보겠습니다.
오늘은 최근에 갔다온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서 찍은 사진을 몇개 올려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