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 투자, 투기 차이는 무엇인가?

sjc3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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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 vs 투자 vs 투기 .... 모두 돈이 목적이다

가치투자는 투자에 속하는 거니 가치투자와 투자를 비교하는건 좀 이상하겠네요.
투기랑 비교해봐야하는데 투기나 가치투자나 돈벌기 위한 행위구요.
그러면 가치투자랑 투기의 차이를 찾으려면, 돈을 번다는 요소를 제외하고 다른 곳에서 찾아야하는데
가치투자나 투기나 둘 다 연단위로 장투하는 경우가 많으니 보유 시간도제외...
결국 3가지는 다 비슷합니다. 다만 투기는 나쁜 행위로 여기고 있죠.
왜 그럴까요?

투기는 무엇이고 왜 나쁜가

저의 아이디어는 이렇습니다.
투기는 본인이 쓰려고 사는 것도 아니고, 그 투자대상이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도 관심이 없지만, 거대 자본을 통해서 독점 또는 독점에 가까울 정도로 사들여서 가격을 강제로 끌어올리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작전도 투기에 해당하구요.
그리고 투기로 구분하는 가장 확실한 경계는, 그 대상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람은 너무 비싸져서 사기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투기입니다.
따라서 투기는 부정적이고 나쁜 행위로 규정할 수 있지요.
예를 들어서 땅이 필요한 사람이 땅을 사려니 투기 때문에 너무 비싸서 살 수 없다면 문제가 됩니다.
땅 투기는 정말 나쁜 것 입니다. 막아야죠.
제가 생각하는 땅 투기, 정확하게는 부동산 투기의 악영향은 출산율 저하입니다. 인류의 큰 위협이죠.

가상화폐에서 투기?

특정 가상화폐가 필요해서 사려는 사람들에게는 가격이 너무 오르면 불편할 수는 있겠네요.
그런데 실체가 없어서 만질 수도 없고 땅이나 음식처럼 필수품도 아닌 이것이 필요해서 사는 사람은 적을 것이고, 필요하더라도 일시적인 환전이나 특정 물건 구매용인데 어차피 그건 화폐 가치가 오르면 그만큼 필요한 화폐 개수가 줄어드니 피해를 볼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1비트코인으로 살 수 있던 것이, 비트코인 가치가 10배로 오르면, 그 물건을 사는데 0.1비트코인이면 되겠죠.
그런데 솔직히 비트코인으로만 살 수 있는 물건이라는 것은 극히 적습니다. 예전에 에그(그런 전자기기가 있습니다.)를 비트코인으로만 팔던 사람이 있었긴 합니다. 요즘은 각종 암거래에 쓰인다고 하는군요. 저는 실제로 본적은 없습니다.
이렇다보니 가상화폐를 투기하는 것은, 땅이나 전기 음식 같은 실체가 있고 삶에 필수적인 것을 투기하는 것 보다 덜 나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상화폐 가격이 치솟는다고 누가 얼마나 피해를 보겠습니까?
있기야 하겠지만 땅투기 만큼이나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