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ismaru 입니다.
지난번 풀 보팅 이벤트 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강원도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금요일 밤에 출발하려 했는데 @goldenticket 님의 황금올리브치킨 이벤트 당첨돼서 바로 사용해 버리고 소주를 한잔 걸쳐서 ㅋㅋㅋ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토요일부터 공기가 희뿌옇게 탁해서 2일 내내 콧물 훌쩍 거리느라 고생 좀 했네요
우선 결혼식 때문에 강원도에 가는 만큼 첫 목적지는 동해시에 있는 현진 관광호텔입니다. @mirazrain 님의 스팀 잇 자량 스티커를 딱! 부착하고 혹~~ 시 라도 누군가 알아봐 주길 바라면서 출발!
가는 길목의 중간쯤 있는 횡성 휴게소에서 잠시 졸음을 쫓아내고
차가 좀 막혔지만 늦지 않게 도착해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분들과 가볍게 이야기 나누고 결혼식 미션을 빠르게 클리어한 뒤 차로 10분쯤 거리에 있는 펜션으로 이동했습니다.
동해시청 근처에 있는 결혼식장에서 북쪽으로 이동해 묵호 항구를 지나 어달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하루 펜션이라는 곳입니다
저희가 묵었던 방에서 바라본 풍경이 좋네요 :)
짐을 대충대충 풀어 두고 두 번째 목적지인 정동진 레일바이크를 즐기러 갑니다.
정동진으로 향하는 길에 우측에 대진해수욕장이 보였는데 이걸 그냥 지나 칠 수 없어서 잠깐 주차를 해두고 모래사장 위로 올라가 봅니다 ㅎㅎㅎ 올해 첫 해수욕장입니다. 물에도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시간도 없고 레일바이크 타러 가는 길에 무작정 들어온 거라 수건도 없고 여벌 옷도 없어서 입수는 패스하기로 하고 다시 가던 길 갑니다.
5시로 예약을 했더니 4시 30분까지 바이크 승차장으로 와야 한다는 얘기에 정동진 역에 4시 30분쯤 딱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매표소로 얼른 뛰어가 물어보니 여기가 아니라 모래시계 공원으로 가셔야 한다면서... "늦으시면 바이크 못 탈수 있습니다"라는 소리에 뒤도 안 돌아 보고 차로 ㅌㅌ 하려다가... 아 그래도 사진 한 장 정도는 찍어야겠다 싶어서 냉큼 찍었는데 촞점 무엇
얼른얼른 모래시계 공원에 있는 시간 박물관 근처에 있는 매표소에서 발권을 하고..
간신히 탑승!
가즈아!!
레일바이크는 처음 타보는데 죽어라 페달을 밟아야 하는 줄 알았는데 전동이네요? ㅎㅎ 오르막길이다 싶을 때 살짝살짝 밟아 주고 자동으로 가는데... 왜 바이크인 거니ㅋㅋ
가다 보니 우측으로 군인들이 보이더라구요 윽.. 무심한 듯한 표정의 군인들을 보니 뭔가 안스럽... 군인 동생들을 지나 5분 정도 직진하니 반환점에 다다릅니다.
반환점에 약 5분 정도 대기합니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사진을 여기저기서 찍는데 그 사진을 확인해보고... 맛은 좋지만 가격이 무시무시한 음료들을 마시면서 수다를 좀 떨다 보면 다시 탑승하라는 외침이 들리고...
이렇게 바이크들을 회전시킵니다.
되돌아 가야지요
반환점에서 아이스초코를 마신 아이들이 되돌아오는 길에 너무 추워합니다... 역시 바닷바람은 아이들에겐 힘들었나 봅니다. 얼른얼른 사진이고 뭐고 정리하고 펜션으로 돌아와서..
네.. 아빠가 고기 구워야죠...ㅎ
이렇게 첫날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