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플랫폼, IFTTT

sintai(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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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콘텐츠를 여기저기 올리는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편하게 올릴 수 있을까
고민을 좀 하다가
IFTTT라는 재밌는 플랫폼을 찾았다.

IF This Then That

설정해둔 트리거가 동작하면 다음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
아쉽게도 실시간은 아니고, 15분마다 갱신.

그래서 블로거에 사진 포스팅을 하면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사진만 올라가는 형식의 애플릿을 만들어보고 싶었...으나, 인스타그램은 다른 프로그램에 권한을 안주는 건지... 인스타에 올린 걸 블로거에 자동포스팅할 수는 있으나, 거꾸로는 안된다.

그래서 인스타 사진을 블로거에서 당겨가는 식으로 만들어봤지만
인스타의 해시태그는 #으로 시작하는데
구글의 카테고리 태그는 컴마로 구별되고,
인스타는 제목이 없고 블로거는 제목이 있다보니
인스타 본문 전체가 블로그 제목으로 올라가서 실패.
일단 인스타 - 트위터 연동만 해봤다.

꼭 인스타, 트위터만 되는건 아니고,
엄청나게 방대한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다.
워드프레스, 페이스북, 에버노트, 텀블러 등등...

사실 스팀잇도 굳이 내가 수동으로 백업할 필요 없이
RSS Feed를 통해서 블로거에 올릴 수 있었다!
그런데 태그를 다섯개 밖에 올리지 못하는 스팀잇의 특성도 있고...
수정분이 반영이 어찌 되는지도 모르는 등... 이래저래 미심쩍은 상황이지만
어쨌건 기존처럼 markdown to html 컨버터에서
수동으로 복붙하는 것보다는 손이 덜갈 것 같아
일단 설정해두었다. 잘 동작해주길...


그 밖에 잘 사용하면 유용한 기능들이 엄청 많은데,
SMS를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자동으로 백업하게 만들 수도 있고,
스마트폰의 GPS를 읽어서 집근처에서는 와이파이 켜고 회사가면 와이파이 끈다던가,
IoT 제품의 자동화도 가능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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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월풀 건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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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비시, 삼성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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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수백개의 지원가능한 플랫폼이 있다.
외국에서는 AI 스피커와 연동해서 꽤나 핫한 듯...


인스타그램은 업로드한 사진의 화질을 어마무시하게 뭉개버리기 때문에
블로그에 먼저 올리고 그걸 인스타그램 쪽으로 포워딩하고 싶었는데,
인스타그램의 아주 독특한 폐쇄성
(내가 올린걸 다른데 가져갈 수는 있지만, 다른데서 올린걸 여기 가져오면 안됨!!)
덕분에 안 될 것 같다.

어떻게 이런 폐쇄적인 회사가 업계 짱먹고 있는지 신비한 노릇이다.


어릴적 만화에서나 보던 홈오토메이션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온 것 아닐까 하는 생각.
물론 그게 꼭 필요하냐... 라고 묻는다면 현재로서는 글쎄올시다.
그런데 자연스럽게 녹아가지 않겠나 싶다.

유비쿼터스라는 개념이 처음나왔을때도
대중들은 그냥 뜨뜨미지근했지만,
지금은 죄다 스마트폰 중독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어릴적에 원더키디 보면서 성장한 세대라서
2020년 되면 막 자동차 날아다니고 그럴 줄 알았는데,
현실은 밖에서 TV 켤 수 있는 수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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