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현재 더부살이로 살고 있는 곳은
상가 건물에 입주해 있는 아는 형님의 작업실입니다.
꽤나 깨끗한 건물입죠.
같이 있는 형님 누님의 증언으로는
이전 지하에 살때에는
계단에서 담배피우고 막 버리는 고딩 + 밤에 깽판치는 불청객들이 좀 있었다고 하는데...
여기 이사와서 그런 부분이 아예 없어진 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못볼꼴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건물 계단에 왠 변이...-ㅅ-
맨처음에는 '개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그 양은 거의 송아지를 상상할 만한 양이었고...
개들은 평지에 편안하게 볼일보지,
그 좁은 계단 사이에서 일 안보지 말입니다.
뒷처리한 휴지가 없어서 제발 사람이 아니길 바랬지만
정황상 이건 분명히 사람일 수 밖에 없었고...
막내인 제가 비닐봉투로 처리했습니다-ㅅ-
비닐장갑과 비닐봉투로 이중의 처리를 했음에도
그 찝찝함은 가시지 않는군요-ㅅ-;;
아 제발 쫌.
사람이면 사람답게-ㅅ-
오래만에 글 하나 적어봅니다.얼마전에 중국 친구가 결혼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꼭 오라고 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