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종일 뒹굴거리다 밥만 먹는 신난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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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마도) 우리나라에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를 유행시킨 레스토랑 중 하나인 '부처스컷'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부처스컷은 몇 년 전 학생때부터 너어어어어어어무 가보고 싶었는데 가격대가 있어서 못가다가 드디어! 취업을 기념하여 친구들과 방문하였습니다.
청담에도 있고 광화문에도 있고 광교에도 있고 여기저기 많이 생긴 것 같은데, 전 제 사랑 한남동점으로 갔습니다.
가서 가게 외관부터 차근차근 찍었어야 했는데 눈이 많이 왔던 날이라 차가 막혀서 30분을 늦게 갔어요.... 이미 음식이 다 나와버린 뒤였습니다 흑흑... 욕심을 버리고 찍었어요...
식전 빵과 함께 나오는 버터인데, 부처스컷의 로고가 찍혀 나옵니다. 귀엽귀엽. 저는 버터 맛을 잘 모르는데, 미식가인 친구들이 여기 버터맛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잘 하는 곳은 식전빵부터 맛이 다릅니다. 저는 스테이크보다 빵을 더 먹었어요.... 짱맛....
어니언 스프는 시키지 않는 것을 강추........
클래식 콥샐러드! 양이 많아서 두 사람이 간다면 스테이크 1(큰 거...), 콥샐러드 1이 딱 배부르고 좋은 것 같습니다.
티본 스테이크!!!!!
물고 맛보고 뜯고 즐기는 티본 스테이크!!!!!! 짱맛입니다....
그리고 티본 스테이크를 넘어서는!!!! 뭔지 모를... 안심인지........? 이게 티본보다 맛있었어요. 겉은 튀긴 것처럼 바삭하고 속은 촉촉 ㅠㅠ 천국의 맛입니다. 이런 걸 먹으려고 사람들이 돈을 버는구나 하는 맛..
고기만 먹으면 1000000% 느끼해지므로 와인도 한 병 깠습니다.... 와인은 잘 모르지만 역시 고기엔 와인이어요.
ㅎ ㅏ...... 벌써 끝나다니 허망합ㄴㅣ다....
저렇게 배불리 먹고 인당 7만원 나왔어욥. 저 같은 아직 첫 월급도 못받은 사람은 일 년에 한 번 가지만 직장다니시는 으른들은 한 번씩 가셔서 맛난 것을 잔뜩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를 못찍었는데 ㅠ.ㅠ 분위기도 물론 좋습니다. 조용하고요. 연말 예약이 벌써 거의 다 되어가는 것 같으니 꼭 예약 방문하세요.
신난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