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안녕하세요............ 싄난다입늬다......... ....
오늘 병원에 나간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선생님들............ 죽을 것 같아요..... 그냥 계속 죽을 것 같습니다........................... 그낭.........계속 죽을 것 같아요...........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는 순간에도 너무 힘들어서 머릿속엔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 뿐입니다.
서울에 집을 얻긴 얻었는데 1월부터 이렇게 매일 출근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하고 2월에 들어가기로 했거든요(ㅠㅠ) 그래서 아침 4시 50분에 일어나 오늘도 집에 밤 열시에 들어왔어요. 하지만 아직 일은 안끝났습니다. 내일 아침의 할 일들을 정리해야해요. 오늘은 통근버스가 병원에 너무 일찍 도착하였는데 사무실에는 차마 들어가기 힘들어 병원 로비 의자에 파묻혀 입을 벌리고 잤습니다.
6개월만 지나면 괜찮을 것 같은데 아직 1월 4일 맞는거죠.....? 다들 어떻게 직장생활을 삼년 오년 십년 이십년 삼십년 이렇게 하시는거죠?????????? 전 그렇게 오래 일하지 못할 것 같아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ㅠㅠ) 정말 정말 가슴 저 끝에서부터 존경심이 솟구쳐요.
대학원 생활도 힘들다 힘들다 했지만 대부분 제가 원하는 시간에 일어나서 원하는 시간에 연구실에 나가고 원하는 시간에 공부하고 밥먹고 쉬고 화장실도 가고 하였는데, 자율성을 갑자기 박탈당한 것이 너무 힘이 듭니다. 뜨아아아아아악!!!!!!!!! 정말 대학원 생활을 그리워 할줄이야. 대학원 생활은 꿀 오브 꿀 오브 꿀이었어요.....
왜 그렇게 직장인 여러분들이 주말을 이토록 달게 누리시는지 저도 이제야 이해가 가요. 계속 손꼽아 기다려요 금요일 밤을요.............. 정말 너무 간절해요 주말..... 소즁한 주말..................
직장 다니시는 선생님들........흑흑 생각만해도 눈물이 납니다 흑흑 우리 스팀 대박나서 얼른 회사를 그만 둡시다 ㅠㅠ 유일한 희망이어요................... 사실 전 3년이라도 채우면 좀 더 편한 곳으로 옮길 수 있지만 아니신 분들은 흑흑흑흑............ 1년 또 금방 가겠지요? 제발 그렇다고 말씀해주세요 (ㅠㅠ).........
지금 교육 기간이라 3월이 오기 전까지 월급을 못받아서 더 이렇게 고통받는지도 모르겠어요........
흡....... 모르겠숴요........... 가서 할 일 하다가 빨리 또 자야해요 슨생님들.......
저의 호시절을 스팀잇에 기록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맨날 먹스팀 폭발하던 대학원 시절....... 으아니 글에 점들이 난무하네요........ 모르겠숴요.......... 행복합싀다........ 주말 사랑합니다... 존경해요.... 안녕히......
제가 삿포로 같은 곳에 갔었다는 것도 안믿깁니다. 부럽다 과거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