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난다입니다 (•̀ᴗ•́)و
좋은 일요일입니다. 오늘 두 번째 졸업선물을 받았기 때문인데요 으하하.
어제 본가에 왔는데 엄마가 갑자기 가방을 골라두라고 하셔서 새벽 네 시까지 인터넷을 뒤지다가 잠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정말 영혼의 가방을 찾았는데요.
바로 얘!!!! 입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미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저 가방을 들고 돌아다니는 제 모습을 상상하며 자고 일어났었는데요. 알아보니 작년 초에 단종되었다는 비극이 있었습니다 (....) 외국에도 알아보았는데 더이상 구할수가 없더라고요........ 정말 마음에 들었던 가방이라 상심이 컸습니다 흑흑. 제가 키도 무척 큰 편이고 책과 서류를 늘 듬뿍 들고다녀야 하는 사람이라 정말 딱 적합한 모양새의 가방이었거든요.
의욕이 상실된 채로 다른 가방을 찾아보았는데요...
새롭게 마음에 드는 두 번째 가방을 찾았습니다!!!!!!!!! 색이 마음에 들었어요. 뭔가 우아한 느낌!!!!!!
그러나 쟤도 국내에 1도 남아있지 않다는 절망적인 소식...
얘랑
얘도 고민했었는데요. 이미 의욕상실한 저는 그냥 아무거나 적당한 것으로 구매하였습니다.....
포장을 기다리고(거울에 비친 엄마...)
ㅊ ㅑ쟌~~~~ 례쁘게 나왔습니다. 저대로 인천 집으로 엄마를 통해 보내버리고 저는 맨몸으로 수원에 와버려서 앞으로 2주간 저는 구경도 못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얘 검정색으로 샀습니다..... 직원분과 엄마가 저 빨강을 강추하셨지만 소화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검정애로 샀어요......
이제와서 얘로 교환하고 싶어서 고민중입니다 흑흑. 핸드백은 잘 안매고 다니게 돼서 이걸 고려중인데, 남성용이라 좀 둔탁하고 너무 크기가 크다는 단점이 있지만 짐을 마구 넣고 다니기에 적합해보이지 않나요? 실물을 보고 오지 않은 것을 엄청나게 후회중입니다. 내일까지만 더 고민해볼까봐요..... ㅠㅠ......
득템을 했지만 초큼만 기쁩니다. 역시 인간은 갖고 싶은 걸 가져야 기쁘지, 덤으로는 별 기쁨을 못느끼나봐요 흑흑...... 그래도 선물은 좋은 것 (•̀ᴗ•́)و
그냥 보내주신 학교를 졸업한 것 뿐인데 선물까지 해주셔서 염치없는 마음입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꼭 취업해야겠어요. 다 마음의 빚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럼 빚을 갚기 위해 8ㅅ8 공부하러 가겠습니다. 좋은 일요일의 마무리 하세요!
신난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