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난다입니다. 이태원에서의 풀코스를 추천중이었는데요!
먹은 것이 너무 많아 길어져 (2)부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1)은 https://steemit.com/kr/@sinnanda2627/1-2-3-1 여기로 가주세요!
아무튼! 맛있는 건 다시 한 번 봐주고요...
와구와구 먹어줍니다... 이야기는 정말 조금만 하다가, 다시 올랐던 언덕을 내려와 경리단길로 갑니다!
카페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꺾어 쭉~ 길을 따라 내려오시면 경리단길과 만나실 수있어요 ;-)
사실 그냥 지도를 따라오시면 됩니다.
배가 부르니 양심상 경리단길을 구경하며 걸어주었습니다. 멋쟁이들이 많은 곳이라 사람 구경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곳이 이태원이죠 ;-)
이렇게 프랑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양말가게도 구경해주고요.
핫해서 예약 없이는 들어가지도 못한다는 장진우 식당도 기웃기웃해주며 다음을 기약해주고요.
엘피 가게에 들어가지는 않아도 앞에서 친구의 인생샷도 남겨줍니다 XD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경하시면 신세계일 것 같았어요! 미국엔 동네마다 엘피판 가게가 꼭 하나씩 있었던 것 같은데 서울에서는 흔치 않습니다.
장난감 가게에 들러 동심세계에도 빠져주고요. 아 이 사진에서 저의 홀려버린 눈을 보셔야하는데 8ㅅ8....
반짝이 스티커 한뭉치와 유니콘 모빌을 만지작 만지적 거리다 친구들한테 끌려나왔습니다. (ㅠㅠ) 오래오래 구경할 수 있는 천국같은 곳이에요. 홍대에도 이런 가게가 몇몇 있는데 그곳에서 볼 수 없던 특이하고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내부가 생각보다 넓더라구요.
경리단길의 뒷골목 분위기가 정말 메인 거리와는 사뭇 달랐는데요, 친구들의 말에 따르면 이런 식당들을 소개팅 장소로 예약할 수 있을만큼의 센스 있는 분을 만나고 싶다고.... XD 욕심이 과한 걸까요 ^.ㅜ
이렇게 골목 구석구석을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되고, 다시 무언가 마시고 싶어집니다.
주변에 널린게 멋진 식당들이라 어딜 가면 좋을지 또 한참 식당들 구경을 하고요 ;->
고르고 고르다 들어간 곳은 [momentos] 라는 곳입니다.
이름이 좋지요?
스페인 레스토랑입니다.
아 외부에서 이 레스토랑의 얼굴을 찍어두었어야했는데 (ㅠㅠ) 정말 들어가고 싶게 생겼어요. 스페인 식당 같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일본의 한적한 동네가 펼쳐질 것 같은 외관입니다.
아무튼 저희는 감바스와 와인 한 잔씩 하려고 들어가보았는데요.
마지막까지 굳초이스였습니다.
테이블의 저 홍학은 아까 그 장난감 가게에서 구매한 음료 받침이에요 ㅎㅅㅎ
생각했던 것보다 밝고 사람이 없어 조용히 이야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어른들과 와도 좋을 곳이더라고요 ;-)
조근조근 이야기 하는 게 어울리는 곳입니다.
메뉴는 스페인 식당답게 여러가지 스페인 요리들이 메인이었던 것 같아요. 파스타, 리조또도 물론 있었고, 기억에는 감바스가 14.0, 와인이 한 잔에 9.0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바스에 딱 한 잔씩 하고 나오기 좋은 곳입니다 ;-) 물론 저녁식사 하기도 좋은 곳이에요. 사실 다이닝 룸의 느낌이 더 강한 것 가기도 하고요 ;->
꼭 이 식당이 아니더라도 맞은편에 있던 [소셜 테이블]이나 옆에 있던 [카페 버클리]도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 들어가고 싶어서 한 곳을 고르느라 힘들었습니다 (ㅠㅠ) 이 골목을 벗어나 메인 스트릿으로 나오니 다른 세상에 온 것처럼 거리가 시끌벅쩍한 세상이라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 이태원 정말 가도가도 흥미로운 곳입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좋은 밤 되세요 신난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