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갠적으로
'딱 이거다'
싶은 게임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라는 게임인데
플레이어는 길고양이가 되어서
길거리를 배경으로 생존을 위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하루하루 살아가기 위해서
때로는 잡동사니들을 뒤적거리고
때로는 한없이 가까우면서도 멀게만 느껴지는 '사람'이라는 존재와
접해야 하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의 영역이 아닌 다른 영역에서 자리잡고 있는 길양이들과
접해야 하기도 하는데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여러가지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길고양이는 아기고양이이기에
어미로부터 보호받으며 '어미'라는 울타리 안에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사정이 변하게 되면서
주변을 돌아다니지 않으면 안되는 처지가 되었는데
그러한 과정 중에서
'안'에서 '밖'으로 나아가는 모습
'의존'하기만 하는 존재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존재'로 변화하는 모습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존재들과 부딫치면서 겪게 되는 상황
etc....
길고양이의 행보를 보면서
위태해보이기도 하고
웃음짓게 해주기도 하고
정화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etc...
각종 희노애락을 느끼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행을 하면서
생각이상으로
게임진행이 쉽지 않은 난이도라든지
(길냥을 상정하고 적용하였는지 생각이상으로 녹녹치 않은 먹이 구하기)
적응시간이 필요한 점이 진입장벽이 될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진입장벽을 극복하기만 하면
감동과 힐링을 느낄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만 글을 마치며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수고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