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팀) -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부제 : 기름기 쏙 뺀 리얼경험기..)
(북스팀) -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 - 필사1(합리화, 생각없이, 잠)
이어서....
지난 이야기
육아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민간인 주부 하은맘
자신이 키운 아이에 대한 육아이야기를 책으로
편찬하였다.
이를 통해서 많은 이들이 접하게 되지만...
접한 이들의 시원치 않은 마음가짐에...
지랄발랄함을 보여주는데...
내려놓음..
남들이 다 시키니까 얼레벌레 나도 시키는 것만큼
병신 짓이 또 어딨는가-33p.
남들이 다 보낸다고 나도 보내는게 맞는 이치라고 생각해?
옆집 엄마가 죽으라면 죽을거니?-215p
자신의 육아를 설파하기 전에..
먼저...
기존에 잠재되어져 왔던
또는 내재되어져 왔던
'남'과 엮어서 연관되어지는 것에 대해서 단.호.히
말합니다.
'기본, 단계, 남의 시선'
이런 말을 잊어버리고 내려만 놓으면...-219p
물론 당연히 영향을 받지 않을 수는 없겠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어디어디 집이 어떻게
육아를 하는지 속속들이 파악하려고 하는 이들 천지니...
천천히 천천히 가자
아이가 자라는 소리를 들으며 살듯
내 아이 속눈썹 길어지는 소리를 듣고
까만 머리카락의 길어지는 소리를 듣자
인생 길다. 조급해 하지 않아도 돼.
괜찮아....괜찮아....
-242p
마치 자신에게 말해주는 마냥
토닥여주기도 합니다.(가끔은...)
녀석은 내가 야심차게 밤새 쥐시장 뒤져 사준 스텝 장난감보다
칠성사이다 빈병 뚜껑 여닫기 단순 노구~를 더 사랑했다......
싱크대 속 끝내주는 장난감들이 한 가득인데,
왜 꼭 원목으로 특수 제작한 비싼 장난감 싱크대를 사줘야만
좋은 엄마라고 생각하는건지...
재활용 날 업어온 소꿉놀이로도 저리 잘 노는데
왜 꼭 비싼 소꿉놀이 싸게 건지겠다고 공구 카페 근처를 배회하는건지
내가 비싼 교구를 멀리하는 이유는
그 교구 자체가 아이의 창의성을 망가뜨려서도 해로워서도 아니다
비싼 걸 집에 들이는 순간 애미는 그에 상응하는 비싼 '기대'와 '바램'도 함께 들인다.
-20p
없이 키우라고 하는데
'저렇게 하시는 분이 계시기는 한거냐...'
'아이에게 너무 박한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실 뜻하여
사례를 가져옵니다.
'김생민의 영수증'에 출현해도 위화감 제로인 그녀의 행보
제가 예전에 적었던 포스트에 소개 된 그녀를 여기서 다시금 꺼내보도록 하죠..
"다시 말하는데 제가 버는 재주는 없어도 안쓰는 재주가 있었습니다."
아기에게 들어갈 돈을
'중고나라', '주위에서의 선물(지원)', '정부지원(한달 20만원)
해결하여 종자돈을 굳혔다.
이하 그녀의 행보가 궁금하신 분은 포스트를 눌러주세요..
하은이 첫 올백은 3학년 1학기 때 처음 나왔다.
1,2학년 때 하은이 성적이 여럿 애미를 기쁘게 했었다.
눈빛이 다들
"어므나! 재 책을 그리 들이 팠는데, 집이 완전 도서관인데 올백은 안 나오네..."
민간인이자 지랄발광스런 승질을 지닌 지구인 하은애미는...
<배려 깊은 사랑>책을 손에 꼭 줜채로 또 틀린 개수만큼
째리고, 틀린 개수 만큼 자근자근 족쳤다.
놓았던 육아서를 다시 손에 잡고 읽고 또 읽고,
하은이의 인생 최종목표가 초딩 성적 올백이 아니라는걸
섬광처럼 깨닫고 , 배려를 망가뜨리고, 칭찬을 좀먹는....
모든 문제집을 재활용날 버려버렸다.
-163~164p
본인도 마찬가지로 내려놓지 못했기에
있어왔던 일들을 공개하며
'저러기 싫으면 내려놓아라.'
하고 말합니다.
그래야...
'엄마 더 많이 사랑해줘
날 봐줘 엄마 사랑이 더 고프단 말이야.
다른 사람보지 말구, 다른 사람이랑 통화하지 말구,
나 좀 바라봐줘. 제발....'
애 아프다고 뻥까고
내일 엄마들 마실 약속을 취소한 전화 한통이,
센터 수업을 취소하고, 홈스쿨 선생님을 물리치는 전화 한통이
내 자식의 미래를 바꾼다.
-35p.
잠시 생각해보시라.
자식 잘 키워보겠다고 싸돌아다니는....수업 등이 얼마나 큰 애미의
체력 소모를 가져오고 있는가.
센터....갔다오면 아무것도 못하고 성심성의껏 짜증만 부리고 있지
않은가?
애 사회성 키우겠다고
동네 엄마들 만나 수다 떨고 배 터지게 점심먹고 온 날은 진이 다 빠져서
책이고 나발이고 이비에쑤, 케이블 후진 만화 열라 틀어놓고
종일 방치하지 않느냐 이 말이다.
뭐가 중요하고 효율적인지 빨리 깨닫고 노선을 바꾸지 않는 한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다가 글로벌 인재는 커녕
글로벌 띨빵이~애미로 전략할 것이다.
정말 한심해서 콧구녕에서 용가리 불꽃이 솟구치게 하는
애미들이 너무 많은 이 현실.-229p.
자식의 미래가 바뀌고
글로벌 띨빵이로 전략하지 않게되니 말이죠...
육아를 하면서
다양한 정보들이 오고가면서
내재되어져 있던 욕심과 남과의 비교..
그러면서 한가득 짊어지고 아이들을 대하게 되면...
아이는 아이대로 버려지고
본인은 본인대로 후져지게 되니
취사선택을 잘 하라고 하네요...
이만 글을 마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수고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