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팀) - '꼰대 김철수'필사5(부제 : 꼬다리, 부스러기 그렇기에....)

sindoja(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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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 겸 프로필.jpg

(북스팀) - '꼰대 김철수'(부제 : 나, 너, 우리, 모두에게 해당할 수 있는....
(북스팀) - '꼰대 김철수' 필사1 ('아니오'라는 단어를 통한 틀 깨부수기
(북스팀) - '꼰대 김철수' 필사2 (부제 : '꼰대'의 정석
(북스팀) - '꼰대 김철수' 필사3 (부제 : 내 안에 숨은 '꼰대'를 찾아서....-상)
(북스팀) - '꼰대 김철수' 필사3 (부제 : 내 안에 숨은 '꼰대'가 여기있구나....-하)
(북스팀) - '꼰대 김철수'필사4(부제 : '김철수가 말합니다....그리고)

이어서...



이번 포스트는

THE END



장식할 마지막 포스트 입니다.

해당 필사내용은 '꼰대'라는 카테고리와는 관계없어 보여서
따로 모아두어서 정리하고 싶어지더군요...

마치...

과자 덩어리를 다 먹고 나면
과자 부스러기를 털어 먹듯이
김밥 덩어리를 먹으려고 하기 전에
끝에 남은 꼬다리가 맛있다고 하는 사람이 있듯이...




아니다 맷집이다. -96~97p..jpg

살다 보면 남들 시선이 내게 집중될 때가 있다.
재는 너무 튀어! 잘났어 정말!

같은 말을 들을 때가 있다. 경고를 받는 순간이다.
이때 움츠러들면 안된다. 지금이 내 손으로 새 룰을 만들 기회라 믿어야 한다.
이 때 가장 필요한게 뭘까?

상상력?
도전 정신?

아니다 맷집이다. 그 많은 눈을 견뎌 내는 맷집
그 독한 입을 이겨내는 맷집, 혼자라는 외로운 시간을 버텨내는 맷집
이런 멧돼지 같은 맷집이 경고를 기회로 바꾼다.

내 인생을 내 색깔대로 살 수 있는 기회
-96~97p.



이 글을 읽으면서 떠올랐던건...
제가 여기에 가입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올렸던
인상깊은 영화&다큐

(발굴)(영화&다큐)우공이산의 끝판왕 남과 여 - 남 : 마운틴맨
(발굴)(영화&다큐)우공이산의 끝판왕 남과 여 - 여 : 인위쩐

우공이산의 남과 여에 해당하는 마운틴맨과 인위쩐인데..

전자는

아내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하여
급하게 치료를 받으러 가야하지만 험준하고 열악한 환경을 조성하는 '산'으로인하여

결국 치료 받지 못하고 죽어버린 아내를 잃음에 대한 이유를 근거로
높디 높은 산을 오로지 몸뚱아리 하나만으로
산을 내리치는 과정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비판과 비난을 받아 내지만...

후자는

남편의 아버지의 사연이 딱하다는 이유로
아내의 아버지께서
사막 한가운데로 남편에게 시집보내서

사방팔방이 모래로 둘러쌓여진 곳에서
절망하다 시피하다가 초원을 이룩하고자 하는 아내의 소망을
사방 팔방 여러 요인들이 짖밟아 버리지만...




이와 같이 이룩한 과정들이 다시금 떠오르더군요...
그러면서 '맷집'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와닿던지 절로 고개를 주억거려 보았습니다.




솔직함, 간절함 -127.jpg

솔직함
간절함

사람 마음을 움직이려면 대답에 이 두가지를 담아야 한다.
과장을 버리고 그 자리에 나를 집어 넣는 것이 솔직함이다.
그렇다면 간절함은 어떻게 담아야 할까.

모두가 간절한 언어, 간절한 표정으로 대답하는데
내가 더 간절하다는 것을 어떻게 알려야 할까,
알리지 않아도 된다.

솔직함이 간절함을 저절로 전달해 준다.
아무리 절절한 표현을 쏟아붓는다.
해도 솔직함이 깔려 있지 않은 간절함은 공허함일 뿐이다.
-127p.



해당 글을 읽을 때는
megaspore@megaspore님이 작성하신 포스트
오늘도 웃어야 하는 이유가 떠오르더군요...
.
.
.
둘째를 낳고 난 이후에 변 상태를 보고 걱정이 되어서
엄마들이 운영하는 카페에 글을 올렸는데...

카페에 글을 올린 것이 오랜만이었기에
본의아니게
아기 변 사진이 클릭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노출되어지도록 글이 게시되어진것....

그리고 쏟아지는....




출처 : https://www.fotosearch.co.kr/CSP990/k10142347/

각양각색의 댓글들로


출처 : http://2runzzal.com/?test=2&category=7




나는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나의 무지로 사람들의 비위를 상하게 한 것이 맞기에 비난으로
너덜너덜해진 내 글에 아무런 댓글도 남기지 못하고 있었는데
아이디마저 아름다운 “별빛xx”이란 아기 엄마께서
비난으로 가득한 댓글 가운데 나에 대해 유일하게 웃음 표시를 남겨주신 댓글을 발견..!

“대표 사진을 다른 걸로 처음에 올려주시고 두번째에 아기 변 사진을 올려주세요.^^”

그래서 무서운 비난의 가시밭길을 슬슬 헤쳐나가 그 웃음 표시 댓글에만 유일하게 답글을 남겼다.

“죄송해요.ㅜㅜ 매너사진 하는 방법을 몰랐어요.. ㅜㅜ (사진 유)라고만 쓰면 되는 줄 알았는데.. 저한테 유일하게 웃음 표시를 남겨주셔서 용기내어 답글 답니다..”

그러니 아이디도 아름다운 별빛 엄마께서는 더 따뜻한 댓글을 남겨주셨다.

“괜찮아요^^ 저도 아기 변 때문에 걱정이 많았어서 아기 변 사진 많이 올려봐서 알아요. 상처 받지 마세요.^^”

아...ㅜㅜ

이 얼마나 따뜻한 댓글인가..

.
.
.
해당 내용을 통해서
비록 직접적으로 얼굴을 보지 않는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댓글에서 오는 솔직함은 다른 글들과는 비교를 불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과 믿음 - 278~279p.jpg

처음과 믿음

처음이 말했다.

나는 처음이라 서툴렀으니
다음애가 제대로 해 줬으면 좋겠어.

다음이 말했다.

처음엔 겁 없이 달려 들었는데
조금 알고 나니 더 어렵고 더 두려워

믿음이 말했다.

중요한건 처음도 다음도 아냐
지금, 내가, 할 수 있다는 믿음이야..
278~279p.



스팀잇을 처음 접했을 때는
그저 서툴었지만 겁없이 달려들었던 것 같은데..
하나 둘 접하게 되면서
차츰차츰 어렵고 더 두려워라는 말이 스며들게 되더군요..



그럼에도
리뷰 감사.jpg

참고 : 나는 아니겠지...설마...진짜 나네 ㅋㅋㅋㅋ(부제 : SMILE☆JUMPING IDOL!!! 작가님의 감사인사(?)에 답변(?))
부연 : 이 글이 '네가 작성한 포스트'에 해당하지 않으면 영구적으로 흑역사 ㅋㅋ

라든지..

tanama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jpg

출처 : 타나마의 먹스팀 부산대 앞 맛집 - 진국명가 내용중....

라든지..

댓글 기대.jpg

라든지..

그 외에 저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이들의 믿음이 있어서
이렇게 존버해봅니다.



이만 글을 마치며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수고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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