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를 하는 어느 스트리머를 보며...(부제 : 약속이란..일류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했던...)
안녕하세요 @sindoja입니다.
언제오나 싶었던 2018년...
어느덧 이렇게 포스트를 쓰고 있는 지금
새해 첫날의 포스트가 되었네요
그런감회를 받아가며
끄적여 보겠습니다.(웃음)
계기
지난 마지막 날
포스트에 무엇을 기재할지 망설임을 없게 했던 관련 동영상을
해당 포스트에 기재하고 난 이후에
적지 않은 이들의 댓글을 살피던중에...
동영상에 나온 스트리머가 '꽤 유명'하다라는 걸
@kanade1025님께서 댓글로 남기셨고 댓글을 통해서 웹툰 경력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흥미가 동하게 되어
관련 스트리머에 대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김도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시는 분이신데
해당 닉네임은 Kimchi Butcher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댓글이 알려준데로
만화를 하신 경력이 있으시더군요
클릭! 무사고내무반.COM, 브리스톨 탐험대(디자인 및 일러 담당)
모바일 게임으로 EA가 출판한 크로노스시리즈
그리고 최근에는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한 흔적도 있더군요...
그리고 스트리머로서 게임을 잘하는 것도
있었고 나름의 센스라면 센스인 감각을 잘 살려서 시청자들에게
이런저런 주목과 지지도가 있던 중에.....
17년 11월 7일
그에게 있어서는 저를 포함한 시청자들에게 있어서
이번 2017년 가장 인상깊고 주목하게 만들게 한 게임
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
를 하게 됩니다.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역시 이름값(?)은 하는지
해당 스트리머도 기존에 했었던 분들과
다를바가 없다면 다를바 없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게임 켠지 12시간 24분
(이겜을 각 잡고 플래이하면 보통 최소 평균 10시간 단위가 기본..)
제가 바로 전 포스트에 올렸던 사태가 발생
궁금하시다면....
그 이후...
14시간 19분 쯤...
.
.
버그발생
속칭 엑스칼리버 사건<-초반 소음주의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는 아니지만 꾸역꾸역 플래이를 이어가던중...
20시간 40분쯤
힘들어...
그만할래
라는 말을 남기고
GG선언 그 이후....<-소음주의
...
전 포스트에서든지 이 포스트에서 든지 동영상을 시청하신 분들께서는
보지 못할 수도 있고 보셨을 수도 있겠지만...
라는 글이 좌측 아래칸에 쓰여져 있는데....
약속을 이행합니다.
약속이행 장면
그리고 이 장면은 유튜브로도 구독가능합니다.
이에 대한 댓글들이 약속이행 장면만큼이나 인상깊었는데요...
아...아앗..아재 코스프레를 하랬지 머리를 포기하라고는 안했잖아요
->~3:12
미안해 ㅜㅜㅜ
우리가 잘못했어 ㅠㅠ
걸려온 전화를 받는...
시간이 흐르면서 느껴질듯 느껴지지 않을 듯한 서글픔 or 서러움(?)
->~7:46
왜 웃지를 않니
예상과는 다른 시청자들의 반응에..
->~9:08,~10:05
너는 그동안 자기 실력에 헛된 자만심에 빠져 항아리를 너무 우습게
보았다. 이제 죄값을 달게 받아라
역시 1류 저세상 스티리머다. 이참에 개발진에게 한마디를
->~13:11
화면 좌측 화장실 바닥에 그대의 초라하게 널부러져 있는 얼마 되지도 않은 머리카락과
->시청자의 지적으로 문을 닫으며...
암초에 붙어있는 해초마냥
얼마 되지 않는 초라한 뒷머리들이 생존의 몸부림으로 필사적으로 붙어 있는 것을 보니 차마 마음이 아파 웃을 수 없습니다....
->~19:48
게임 vs 실사
-> 23:40~
정치인보다 공약 잘지키는 김도를 우주로
등등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에 빠졌습니다.
약속이란 이런거다라고 말하는 듯하기도 했고
정치인 공약보다도 클린하다고 엄지척이란 반응에 쓴웃음이 나기도 했고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는 건 이런거다라고 말하는 듯하기도 하는 등등
온갖가지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
보는 이들이 ㅜㅜ, ㅋㅋ로 웃음과 눈물로 섞여있는
이 현상을 보고 저는 그냥 웃겼습니다.
그리고 통쾌하기 까지 했습니다.
이 벌칙 수행이후에....
유명세를 타게 되어
이 게임을 만든 제작자의 트위터에 등재 되기도 했고
https://twitter.com/bfod/status/928264369020047360
- bfod
국내외 상관없이
해당 라이브와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
몰려드는 시청자들로 북적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트위치를 이용하는 이들에게서
올해 부분상 관련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의 자리를 받기도 했습니다.
상을 받게 된 건 전적으로 시청자들이 선택한거라고 생각한다면
이 게임 이후에 말할 것도 없이 상승하게 된 시청자수(...와 더불어서 딸려오는 돈)
그렇게 그는 최종적으로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다고 합니다.(희생된 머리카락으로 부터 눈을 돌리며)
제가
해당 스트리머를 다른 게임을 하는 동영상으로 접했다면
외면했을지도 모르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시청자들이 구독하면서 주는 후원이 음성이나 동영상형태로
주어지는데 워낙 산만하고 정신도 없어서 저한테는 집중하기가 힘들더군요
하지만 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를 플래이하는 모든 과정을 지켜보니
해당 스트리머에게서 느껴지는 특유의 산만함(?)도 별 껄끄럽지 않게 받아들여지더군요(웃음)
그리고
약속에 대해서도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해서 사람을 실망시키지 말고
한번 내뱉은 약속은 본인이 책임지고 망설이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준점
그리고
김도는 일류가 아니라...그냥 '김도'다
그를 일류 따위의 표현으로 한정 지으려 하지마라.
라고 엄지척하는 글을 음미하며
이만 포스트를 마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께 수고와 감사드립니다.
P.S
그와는 별개로
게임을 포기하나 했는데...
결국
하루 24시간을 소비해서
깻습니다.
(그리고 성불했다 카더라(웃음)
깨는 과정이 궁금하시다면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