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팀) -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 - 필사4('책'..그것은 알파며 오메가라는 말로도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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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 겸 프로필.jpg

(북스팀) -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부제 : 기름기 쏙 뺀 리얼경험기..)
(북스팀) -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 - 필사1(합리화, 생각없이, 잠)
(북스팀) -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 - 필사2(내려놓음, 그러지 않으면...)
(북스팀) -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 - 필사3(부제 : 세는거 막고 모아라 뭘....돈을)

이어서...


자신이 키운 자식이 보여주는 행보에
많은 맘들이 물어봅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애가 똘똘할 수 있냐고...'
그리고 어떻게 키웠는지 하은맘은 말합니다....

하지만 실천하지 않으니
지랄발랄하게 닥달하고 다그치면서
...하나하나 까발려집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첫째도 책



쫓기는 여타 아이들과는 다른 삶을 살아서가 아닐까.jpg

난 활용도 안 되는 개비싼 호구 값을 6~7개월째 욕하면서
삥 뜯기는 생활이 아닌....
10만원짜리 대박 중고 전집을 발견하고 그 순간 바로 현금 결제할 때에
개운함을 느끼며 산다.
교구수업, 학원과 함께 병행해서는 절대 책육아 성공할 수 없다.

녀석이 밝은 이유는
녀석의 낯빛의 환한 이유는
시간에 쫓기고, 숙제에 쫓기고, 진도에 쫓기고, 테스트에 쫓기고,
쌓는 만큼 기대하는 애미의 부담에 쫓기는
여타 아이들과는 다른 삶을 살아서가 아닐까?
-23~24p.

둘째도 책



컴퓨터에서 죽창끼고....-204(책육아).jpg

하루 종일 컴터 앞에 앉아 뒤적거리면 육아 교수로 빙의 할 것 같지?
물티슈, 기저귀 최저가 검색해내면 나라에서 상 줄거 같은가?

문자로 띵동~쪽지, 메일로 쏴대는 하루가 멀다한 공구 쪽지들에 식겁해서
지금 당장 그 물건을 사지 않으면 내 자식만 뒤쳐지고 빙신 만들거 같고...
밤새 검색질, 쇼핑질 하느라 피곤에 떡이 되서는 먼저
인난 애가 엄마 제발 좀 일어나라고 족쳐야 겨우 인나....
...
정말 진도 쫙쫙~나가며 눈에 띄게 잘하고 있는 친구들의 공통점이
바로 컴퓨터와 멀다는 거다.

책과 내 자식의 눈빛
그 딱 2가지에만 내 시선을 내 시간을 내 열정을 집중할 때다.
그러기에도 시간이 짧다.
-204p.



관계가 없는 이야기지만..
그러기에도 시간이 짧다.라는 말이 굉장히 박히더군요..

이걸로 이러쿵저러쿵.jpg
이걸로 이러쿵 저러쿵 할 시간에 펌프 한판더 하기 영상 한번 더보기

누구?냐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은...
DDR 초고수 윤상연편 1화 [초고수#2-1] Game Master - [OGNPLUS]
DDR 초고수 윤상연편 2화 [초고수#2-2] Game Master - [OGN PLUS]
참고...

가 스치기도 하고...
최근에...

Screenshot_20180324-175830.png

시간이 남아도니



내 휴대폰 바탕화면에 저장해 놓은 사진을 떠올리며
누군가 말하는
'사과 한 그루를 심는다'라는 심정으로 몰입하고 싶어지더군요..
(어디에?라고 묻으시는 분들이 계실까 싶네요 ㅋ)

셋째도 책

책으로 인해....257p.jpg

초딩 입학이 내일 모래 일수록 고학년 진급이 눈 앞일수록
애미는 육아서를 다시 잡아야 한다.
....
도적처럼 찾아온 내 자식의 초등 입학
좀비처럼 등 뒤에 온 고학년 진급
내 자식이 조금이라도 뒤쳐질까, 애들이 따돌릴까,
담임 선생님 눈 밖에 날까, 단원평가 빵점 맞을까,
걱정이 되서 잠이 안 온다면...

당장 학원, 예체능 수업, 센터 끊고, 방문 선생님을 내치고, 학습지를 버려라!
무조건 책을 사라.

외식할 돈, 마트에 처바칠 돈, 아줌마들이랑 점심 먹을 돈
아껴 책을 사야한다.
얼른 책을 들여야 한다. 이 세상에 제일 아깝지 않은 돈이
책 사는 돈이다.

결국 보게 되고 반복하게 되고 생각이 바뀌고 두뇌가
바뀌게 되어있다.
책으로 인해....-257p.



단순히 책을 많이 읽히면 아이가 '부왘'하면서 초영재가 된다
이런게 아닌...
양육자 되시는 분께서 양육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필수 덕목으로
책을 꼽습니다.

그리고 책을 통해서 단순히 아이 양육이 아닌
양육자가 스스로의 인성과 지성을 키움을 통해서
어긋나지 않은 양육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힘든거 241 (경험).jpg

힘든 거라면,
가꿍이 아가 시절 똑같은 책 50번씩 반복해서 읽어 달라는 통에
정신착란 증세 겪을 뻔한거...

새벽 2~3시까지 읽어주느라 윗입술, 아랫입술 쫌 터지는거...
졸음 참느라 맥씀 거의 두 봉 매일 큰 머그잔에 가득 타
장희빈 사약 마시듯 꿀꺽꿀꺽 마셔대며<차일드 애플>
읽어줘야 하는거...

책 들일 때마다 지랄하는 써클놈과 시월드 눈총 쫌 받는거..
도서관 컷겠다며 비아냥거리는 동네 아지매들 손가락질 쫌 받는거...
요정도 - 241p
(왈 : 요정도...요정도란 무엇인가...라는 생각이 절로..)



힘듬니다.
이것이 그저 내가 이렇게 고생고생했으니까
너도 고생해봐라..
라는 심정으로 알려주지 않았다는건 읽는 분들이라면
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키웠기에 내 자식이
이렇게 되었노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습니다.

육아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지만..
사실상 이 책의 핵심은 책으로 시작해서 책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책에 대한 중요성은 과거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이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지금에 이르러서 중요성이 많이 감소하지 않았나 싶네요..
예전에는 그래도..

책!책!책을 읽읍시다.

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이 반영되어지기도 했고
인문학 열풍에 대한 호불호는 둘째 치더라도 책을 읽으려는
나름의 분위기가 있어왔지만..
그것마저도 요즘들어서는 시들시들해지니...

비단..

책맹 사회는 문명사회보다 더 위험하다



라는 말이 단순히 책육아에만 적용될까 싶더군요...

이만 글을 마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수고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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