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전인 6월 5일에는 왁스를 중심으로 게임업계와 암호화폐에 접목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해쉬드 라운지의 CryptoKitties and Beyond Digital Assets and the WAX Marketplace 에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밋업에 가면 음식과 환경부터 리뷰를 해야죠 ㅋㅋ 개인적으로 2개다 만점이 였습니다(음식사진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아늑하고 편하고 질 높은 음식으로 즐겁고 편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이더군요
먼저 WAX의 CEO의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잘 정리되어있는 직관적인 프리젠테이션 이였지만 솔직히 말해서 크게 특별하거나 대단한 정보는 없었습니다
게임시장에 대한 포텐셜에서부터 WAX와 현재 왁스가 소유한 CS:GO 라는 게임의 스킨거래 사이트에 대한 소개까지 이어진다음
미래의 계획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끝으로 발표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왁스는 간단하게 설명해드리자면 여러가지 디지털 자산을 거래하기 위해 만들어진 암호화폐이고 현재에는 OPSKINS라는 사이트를 통한 CS:GO 의 게임스킨이 메인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현재로서는 온라인 스킨 아이템을 거래하기 위한 디지털 화폐인 것이죠 그리고 WAX를 사용하는 OPSKINS라는 거래 사이트를 스스로 하나 운영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아가 크립토 키티와 같은 수집품과 같은 디지털 수집품들을 거래하는 쪽으로 플랫폼과 사업을 확장 시켜나갈 예정 이라고 합니다
발표를 다 들은 후에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에게서 받은 질문을 대신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Q. 이게 스팀 트레이드보다 나은게 뭐냐
A. 스팀 트레이드 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수많은 양의 restriction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나라마다 다르고 굉장히 복잡하고 거래에 방해된다 WAX와 우리가 운영하는 플랫폼을 사용한다면 그것을 뛰어 넘을 수 있다
뭐…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스팀머니가 아닌 WAX를 사용하면 불편한 부분도 생기지만 물론 편한부분도 많이 생기게 되죠
Q. 디지털 자산을 “거래” 한다는 것은 국제적으로 볼때 법적으로 여러 가지 이슈를 만든다 디아블로3의 현금 거래소가 한국에 오픈하지 못한 것이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A. 우리는 아이템을 생산하는 쪽이 아닌 거래를 중계해주는 쪽이다 이 부분을 간과하기 쉽지만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 디아블로3 같은 경우에는 아이템을 생산하는 쪽이 직접 현금 거래까지 수행하였기 때문에 문제가 많이 발생 할 수 밖에 없었다 우리는 생산하는 쪽이 아니라 거래를 어시스트 해주는 입장이기에 디아블로3의 케이스와는 많이 다르다
이것도 납득가는 이야기이긴 했습니다 확실히 청중 모두가 즉시 공감할만한 예시를 들기위해 디아블로3을 골랐지만 다른 CS:GO 스킨을 거래하는 사이트를 예로 드는 것이 맞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쪽에 대한 규제가 요즘 점점 늘어나고 있기에 찝찝함은 남는 질문이였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설명은 들을 수 있었습니다
Q. 한국의 다른 온라인게임들과 협약 할 생각은 없는가
A. 이번주 내내 한국에 있을 예정이다(웃음)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와 협약 예정인 멋진 회사들이 있지만 언제나 파트너쉽의 기회는 열려있는 상태다 연락을 달라
일부러 한국 회사를 피하고 있지는 않는다고 해석해도 되겠군요 확실히 한국의 게임도 암호화폐와의 연계를 통해 득 볼수 있는 모델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한국형 MMO와 왁스의 조합은 흥미롭긴 하네요
프리젠테이션이 끝난 후 네트워킹 시간에 추가적인 질문도 할 수 있었습니다
Q. 암호화폐라고 하면 보안 이야기를 빼 놓을 수가 없는데 스팀은 굉장히 해킹에 취약한 상태이다 왁스를 사용하는 플랫폼으로 거래한다면 더 안전 해 질 수 있는가
A. 우선 아까전에 언급했던 크립토키티와 같은 컬렉터블 들은 왁스거래를 통해 확실히 안전해 질 수 있다 하지만 스팀 거래 같은 경우에는 우리 플랫폼 내부적으로 보안수단을 몇 개 더 사용 할 수 있지만 WAX를 통해 거래한다는 것만으로 안전해 진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솔직한 대답이 마음에 들더군요 프리젠테이션 직후에 질문 할 시간이 없어서 못했지만 이 질문도 커뮤니티에서 받은 날카로운 질문이였습니다 결국 스팀 트레이드와 WAX를 통한 트레이딩에 보안수준에 대한 근본적인 차이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Q. 위의 내용과 이어지는 질문 하나, 그렇다면 지금 현재의 WAX는 스팀마켓의 경제와 스팀이라는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가?
A. 높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CS:GO가 몰락하기 시작하면 새로운 께임이 올라올 것이고 우리는 적극적으로 다른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 시켜 나갈 것이다 WAX는 현재로서는 단순한 스킨거래가 메인 서비스지만 궁극적으로는 디지털 자산을 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그렇기에 사업을 여러 분야로 확장 시켜 나갈 것이니 기대해도 좋다
솔직한 대답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스팀에 대한 의존도가 굉장히 높다는 것을 깔끔하게 인정하는 것이 마음에 들더군요 스팀플랫폼 관련 파생사업 들의 위태위태함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왁스 밋업은 이렇게 정리 해 볼 수 있겠군요
후에 패널 토론에서 가상자산의 가치에대한 진지하고 멋진 토론이 이어졌지만
너무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길게 쓸 수가 없네요
하지만
“현재 문제는 기술력의 부족이나 발전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크립토 커렌씨에대한 개념을 적응시키고 적용시키고 이해시키는 것이 어려운 부분이다”
“새로운 기술과 그에따른 플랫폼이 태어나면 ‘방구소리나는 앱’ 부터 시작한다 아이폰이 그랬다 현재 블록체인 업계도 그단계이다 미래를 기대하고 준비해야한다”
라는 2개의 발언이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
그리고 특별게스트로 비트렉스의 관계자가 와서 비트렉스의 상장 프로세스에 대해서 프리젠테이션을 했습니다
그 블록체인이 구축한 커뮤니티, 블록체인의 확장성, 실생활에서의 사용 가능성 등등을 고려한다고 하던데
잘알았습니다 아무튼 ㅋㅋㅋㅋㅋ재밌더군요 공감은 못하겠지만 재미는 있었어요
굉장히 “깐깐하고” “디테일한” 과정을 거친 블록체인들만 비트렉스에 상장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주 재밌습니다
Q&A 시간에 “어째서 업비트와 협약을 맺었는가”
라는 부분에는 “한국에서의 고객센터와 업비트의 깔끔한 UI/UX 를 이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기에 협약했다”
라고 하더군요 간단하고 정확한 대답이 였습니다
그렇게 비트렉스의 프리젠테이션까지 끝난 후 가벼운 네트워킹 시간을 가진 후에 밋업이 끝이 났습니다
확실히 즐겁고 알찬 밋업 이였습니다
왁스 이야기를 하자면 확실히 현재로서는 스팀에 대한 의존도가 굉장히 높으며 기존 스킨거래 플랫폼과 비교할 때 큰 차별점이나 경쟁력을 갖췄다고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빠르고 솔리드한 BM을 세우고 쫑알쫑알 말밖에 없는 다른 ICO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는 다르게 WAX를 통해 스킨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해놨다는 것은 큰 플러스 요소 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약간 부족하지만 미래가 기대된다고 할 수 있겠네요
리뷰에 대한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댓글을 자유롭게 달아주세요
이번주 금요일에는
이 밋업을 갈 예정입니다 혹시 하시고 싶은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현장에서 대신 해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를 통해 다시 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