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빗썸에서 EOS 상장을 했죠?
빗썸의 악명(?)을 익히 알고 있었으나 너무 달콤한 이야기라 솔깃했죠
(꿀좀 빨아볼까?)
상장 시간은 정확히 알지 못한채 저녁이라고 하니
계속 대기타고 있었습니다
퇴근을 하고 아내를 만나 외식을 하려고 하려고 식당에 들어가던 찰나에
EOS가 갑자기 나타나네요
빨리 줍줍해야지!! 가격도 보지 않고 일단 매수매수매수!! 를 외치며
눌러댔습니다 다행히(?) 제 매수가 눌렸고 1500원 ㅠㅠ
이제부터 마음이 급해집니다 (서버 언제 터질지 모르니 조금만 먹고 빨리 빠지자)
1500원 후반대에서 더 올라가지는 않더군요
더 지체하면 안될거 같아 일단 매도를 신청하려고 들어갔는데??
갔는데...들어왔는데...어라? 매도가 안눌리네?
요청이 지연된다는 문구가 보이고 매도는 안눌리는겁니다 ㅠㅠ
(아... 망했다...)
그때부터 다른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로 옆에 있던 마눌님이었습니다
메뉴도 안시키고 스마트폰만 보고 있는 저에게 단단히 삐진거지요...
이때부터 악몽의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버는 점검한다며 접속도 안되고
마눌님은 삐져서 말도 안하고 ...
나중에 다시 접속이 됐을때는 이미 제 잔고는 반토막이 나있었습니다
(왜 이모양이냐..ㅠ)
사실 아내가 코인에 투자하는거 극도로 싫어하는데 제가 너무 원하니깐
투자금을 지원해준건데 시작부터 반토막이라니...
시작과 동시에 아웃이네요 ㅠㅠ
어쨌건 이렇게 된거 강제 존버할거고 나중에 EOS가 본전을 찾아줄거라 기대하며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하며
역시 빗썸은 빚썸이다! 다시는 너네랑 거래 안한다!!
혼자 다짐하며 다시 멍하니 챠트를 보고 있네요...
여러분들은 이런 일 당하지않기를 바래요 ㅠ
오늘도 성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