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새벽 꽁보리밥 한그릇
아버지 와 쟁기 어머니 호미들고 나가신다.
해가 머리위에 있을때 누렁이 혀는 길어지고
뽀얀 감자위에 서리가 맺치고
굴뚝위에 그림자질때 아버지는 쟁기를 끌고오시고
채반위에 정안수않듯시 어머니 물 한그릇 아버지를 반기면
하루해는 저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