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선 안 될 기억을 소환합니다.
광주에 살면서도 직접 경험하니 않았다는 이유로 애써 기억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깊이 들어가 보면 눈물나게 아프니까요. 어쩜 같은 나라에서 이럴 수 있었을까 분노가 치미니까요.
둘째가 옛도청 부근에 여고로 배정받고 이사를 오게 되면서 자연스레 5.18일 기념일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시계탑은 5.18 당시 역사의 현장에서 모든 것을 지켜봤던 상징으로서 농성광장에서 5.18민주광장으로 2015년이 되어서야 제자리로 돌아왔다.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는 노래는 5.18을 대변 한다고 부르지도 못하게하는 어이없는 정권...편하게 부른지도 얼마 안되었지요. 그 시절 많은 광주 시민들은 그렇게 따르다 산화 하였습니다.
의식이 뚜렷해 시민운동을 하는것도 정치에 많은 관심이 있는것도 아닌 아주 평범한 저이지만, 오늘만이라도 80년 5월 18일 돌아가신 모든분들께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5.18 호국영령들이여 편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