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팀잇에 제 글을 보면 좋지않은 일이 참 많습니다...
그 이유는 좋지않은일만 써요...^^
슬픔은 나누면 위로가 되잖아요^^
이번 슬픔은... 저번주 토요일에 생겼습니다..(슬픔이라 하니 너무 그런가요.. 사건사고라 할까요^^)
이번주 토요일은 tenx ico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마 평소 같았으면 전 무슨 약속이 있었더라도 캔슬하고 ico참여를 위해 사무실에 있었겠죠.
하지만.. 그날은 저의 보물의 스트라이더 대회날이었습니다.
4세때 부터 참여해서 올해6세인데 이제 마지막 대회라고 와이프가 또 신청을 했더군요..
그래서 며칠전 부터 고민고민하다가 과감히 ico 를 포기했습니다.
전 가족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ico도 최근 너무 참여를 했고.. 이더리움도 공중에 떠있는 상태였고.. 마땅한 투자금이 없어서...
(있었다면.. 노트북이라도 들고가서 했겠죠..^^ 준비는 해두었는데 금요일밤에 쿨하게 포기했습니다.)
와이프와 아이는 미리 처제집으로 가있고 전 토요일 아침에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자전거랑 보호장비는 물론 제가 당일 가져가기로 하고요....
토요일 9시30분까지 도착하란 말에 알람을 도전 6시에 맞추어 두고 잤습니다..
너무 늦게 잤는지.., 7시반에 와이프 전화에 깼어요..ㅠㅠ
씻지도 못한채 바로 출발...
네비상에 250킬로 정도 되던데.. 도착시간이 10사30분이더군요..
이미 1시간 늦은상황..
고속도로 바로 앞에서 기름은 가득 주유하고
갑자기 에어컨에서 바람소리가 많이 나더라고요...
전 별생각없이 시끄러워서 에어컨을 껐습니다...
아침시간이라 별로 덥지도 않고요...
한참을 올라가다 더워서 에어컨을 키니...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습니다.
ㅠㅠ
전 혹시나 에어컨 가스가 샜는가 해서 그냥 더운 상태로 창문을 열고 달렸습니다..
아들이 자전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계속 전화가 왔거든요..ㅠㅠ
그리고 10시 반즘 목적지 도착...
무사히 자전거를 전해주고.. 전 바로 열심히 검색을 했습니다.
아마 에어컨 컴프레셔가 문제일거 같다는 말이 많더군요..
급히 서울 송파에 몇번가본 정비공장에 전화를 하니 부품은 있다고 하더군요...
잠깐 아들타는걸 보고 바로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거기에서 서울 정비소까지 1시간 30분...ㅠㅠ
오후가 되니 비가 조금씩 내리는데도 덥더군요...
창문열고 열심히 왔습니다.
도착하니 점심시간이라 30분정도 기다리고..
확인하니 에어컨 컴푸가 문제가 아니라 콘덴서라는게 문제라더군요.
돌에 맞아서 터졌다고....ㅠㅠ
생각보다 일이 크더군요.. 앞 범버를 내리고 수리를 했으니...
그렇게 4시40분까지 수리하고 마무리
와이프와 아들은 처제집으로 가있기로 해서 처제집까지 거리가40킬로 정도인데... 양재를 지나더군요...
2시간 걸렸습니다.ㅠㅠ
그리고 오랜만에 처가 식구들과 저녁과 맥주한잔.....
쿨하게 tenx ico시간을 지나쳤습니다.
맘속으로 내일까지 마감이 안되면 조금 들어가보지뭐....란 생각으로.. ^^
10시 조금 넘어서 단톡을 보니 10분만에 마감되었더군요..
역시 갖지 못하면 갖고 싶다고.. ㅠㅠ
ㅋㅋㅋ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합니다.
이번달도 생각지도 않은 지출로 타격이 크네요..ㅠㅠ
생각지도 않은 수입이 생기길 기대하며...
모두 운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