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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1월, 호올쭉해진 모습으로 그의 두번째 앨범인
[The Thrill Of It All]과 함께 등장한 샘 스미스.
그는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스타, 아델의 남자버전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둘이 닮은 점은 참 많습니다.
1.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
전세계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인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바가 있다!
아델은 2011년 발매한 앨범, '21'을 통해 일약 세계적 스타로 나아가게 됩니다.
앨범 ‘21’은 비틀즈를 제외하면 21세기 이후로 유일하게
음반 판매량 3,000만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아델을 2012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상,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앨범상, 최우수 쇼트 폼 뮤직비디오상 등을 차지하는
6관왕의 자리에 앉힙니다.
또한 샘 스미스는 2015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노래상, 베스트 팝 보컬, 최우수 신인상
등 부문에서 수상하여 4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그야말로 상을 휩쓸고 다니는 두 사람입니다.
2. 다이어트의 달인
아델의 데뷔 나이는 만 19세, 88년생으로서
저보다 한 살 누나입니다. 아델 누나.
그러나 풍만한 체형으로 인해 노안이라며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곤 했습니다.
그런 그녀가 무려 14 kg을 감량하여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서트푸드 다이어트(Sirtfood diet)를 통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습니다.
서트푸드 다이어트란,
신진대사를 조절한다는 시르투인 단백질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며 살을 빼는 식이요법이라는데, 건강을 해치지 않는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합니다.
다이어트는 항상 내일부터인 분들!!!
미루지 말고 제 2의 아델 되즈아!!
한편, 2015년 데뷔 이후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샘 스미스의 모습을 보고
항간에는 주드로(David Jude Law)가 떠오른다는 말이 떠돕니다.
3. 소울풀한 음색
말로 설명해드리기보단, 역시 듣는게 공감이 잘 되실 것 같습니다.
201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밥 빌런의 'make you feel my love'를
아델이 리메이크해서 큰 화제를 모았었죠.
만약 누군가 제 결혼식에서 이 곡을 축가로 불러준다면 엉엉 울 것 같습니다.
이번 샘 스미스의 앨범, 'The Thrill Of It All'에서
'Palace'가 애플 광고 음악으로 쓰이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그저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이 곡이 귀에 착 감겼습니다.
특히 거장들만 쓴다는 원테이크기법으로 만든 뮤비와 함께
감상하시면 보는 재미까지 얻어갈 수 있습니다.
어찌됐건 이 둘의 목소리는 귀에 마가린을 바르는 듯
부드러우면서도 우물 안에서 부르는 듯 울림이 있습니다.
과연 영국의 자랑이라 불릴만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 그들의 철학, 정체성, 사생활 등을 보면 이야깃거리가 많으나
왠지 뒷담하는 기분이 들어서 이쯤에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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