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한 일정을 하나하나 올리는 것에 모자라
지난 13일엔 심지어 트위터를 통해 자국 국무장관의
해임을 통보하기 까지 했습니다.
트럼프의 트위터 활용은 외교문제까지 이어지는데요,
지난 7일, 트위터를 통해
"대중(對中) 무역적자를 천억 달러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는 글을 올리며 중국과의 관세전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쯤되면 트럼프에게 트위터는 감사패를
증정해야 할 수준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만약 트럼프가 트위터 대신 스팀잇을 한다면 어떨까요?
트럼프를 위시하여
장기 집권 체제를 완성한 중국의 시진핑과 러시아의 푸틴,
북한의 김정은까지
스팀잇 외교를 선언한다면 어떨까요?
스팀잇을 좀 하신 분들이라면 아시듯
KR커뮤니티에서도 양강구도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G2의 스팀잇 입성은 그들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가령 트럼프가 중국을 겨냥한 메세지를 스팀잇에 올립니다.
그걸 본 시진핑은 스팀파워를 빠방하게 채워 해당 포스팅을
다운보팅 할겁니다.
중국과 미국, 양국과의 관계가 모두 중요한 한국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눈치를 보고 있는 작금의 상황처럼
두 슈퍼파워고래들 사이에서 어떤 노선을 취할 지 고민하는
플랑크톤들도 생길 것입니다.
더불어 각종 언론기관, 정부기관, 대중들의 스팀잇 가입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겠죠!
최근 페이스북의 여론조작 및 정보유출 혐의를 지켜보면
투명한 정보성이 보장된 스팀잇으로의 유저 유입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예측은 억측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183082)
어찌됐건 기존 유저로서 기분 좋은 상상입니다.
트럼프의 사위가 스팀잇 가입을 트럼프에게
슬쩍 권유해주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그럼 모두 GOOD BAAA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