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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 이민을 간 절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오래전 지하철을 같이 타려 기다리다 갑자기 이친구가 안보여 당황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지하철이 들어오는 순간 가발의 모양이 틀어질까봐 기둥 뒤에 숨어 있었던 거지요.
그저 웃을 수만은 없었던 일이었답니다.
이렇게 과한 탈모는 정상인이 이해 하기 힘들 정도로 고통스러운 일인가 봅니다.
탈모의 원인도 다른것과 마찮가지로 매우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유전자에 의한 원인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탈모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유전자는 chr20p, IL2RA, HLA-DQB1, EDAR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현재 이 네가지 유전자 검사는 민간유전자 검사기관에서 누구나 직접 검사 의뢰를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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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EDAR은 모발 굵기에 관련이 있고 나머지 유전자는 탈모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있답니다.
특히 chr20p유전자가 대표적인데 이 유전자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산에 관여하며 이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은 탈모가 진행 될 확률이 정상인에 비해 7.2배 정도 높습니다.
chr20p 유전자는 성염책체중 X염색체와 20번 염색체에 존재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은 성염색체가 XX이고 남성은 XY이기에 이 유전자는 여성의 경우 XX두개의 염색체에 존재 해야만 탈모가 나타나고 그렇지 않고 한군데 염색체에만 있을 경우 다른 정상의 X염색체에 영향으로 탈모가 나타나지 않고 그저 자손에게 전달만 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여자보다 남자에게서 탈모 현상이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외할아버지가 탈모인 경우 외손자는 거의 탈모가 일어나고 외손녀는 아빠가 탈모인 경우만 아니라면 탈모가 되지 않게 되지요.
유전학적 입장에서만 보면 그런 것이니 예외가 있음은 고려 하셔야 합니다. ^^
유전적으로 탈모인자를 갖고 있는 분들은 안타깝게도 탈모의 진행을 원칙적으로 막을 수는 없답니다.
이 유전자와는 기본적으로 우리가 노력하여 협상한다고 되는 것은 아닌 것이지요. ㅠㅠ
현재 탈모 유전자의 억제에 관련한 유전자를 연구하고 있으니 기다려 보는 수밖에 없네요.
다만 탈모의 진행을 더디게 하는 많은 방법들이 있으니 이를 적극 활용해 보시는게 현재로선 최선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