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숑이입니다~ 저는 원룸텔에 살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1층은 치킨집, 2~3층은 원룸텔, 4~5층은 사무실과 일반 가정집입니다. 지하에는 작은 바가 있기도 하고요. 처음 여기에 살 때는 매우 조용한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원룸텔의 특성상 방과 방 사이의 방음이 잘 되지 않는 편이기는 한데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요즘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 문제는 놀랍게도 방이 방음이 안되서 옆 방 사람과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아래층과의 문제입니다. 바로 아래층의 바와 치킨집이 문제인 것인데요.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장사가 잘 되는 편이 아니라 매우 조용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요즘 들어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취객들 때문에 소음 문제가 너무 심각합니다. 그게 건물 안에서 자기들끼리 떠드는 것은 방음이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사람들이 계단과 복도에서 이야기 하는 거죠!
그럼 소리가 울려서 방까지 들리게 되니까요. 특히 금요일이 가장 심한데 정말 심할 때는 2~3시간씩 떠드는 소리가 들립니다. 물론 이것도 새벽이라는 것이 문제죠.
저는 보통 요즘 12시에 자는 편인데 이럴 때는 새벽2시가 넘어서도 잠을 못 자기도 합니다. 음악을 했던 사람이라 예민한 편이기도 하지만 새벽에 이렇게 떠드는 것은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술을 마시고 사람들끼리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좋지만 그 시간이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치킨집은 건물 밖으로 있는데 전화통화를 소리가 다 울리는 건물 안으로 들어와서 한다거나 밤 늦은 시간에 복도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은 더더욱 해서는 안되는 일이고요! 사람들이 조금만 더 배려를 하고 예의를 지켜주었으면 좋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