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서 본 내 우상의 생일 전광판

shong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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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숑이입니다! 저는 저번에 취미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샤이니와 방탄소년단의 데뷔 때부터 팬입니다. 두 그룹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모두 좋아하는데요. 어렸을 때는 친구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노래 새로 나오면 같이 듣기도 했습니다. 그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힘들었던 바이올린 연습과 수험 생활을 보냈죠! 그땐 정말 힘이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도요.

그런데 저는 작년 12월 샤이니에게 찾아온 비보 이후로 누군가에게 제가 샤이니의 팬이라는 사실을 잘 말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주위의 반응 때문이었죠! 다들 물어봐놓고 미안하다고 하기도 하고 분위기가 싸늘해지기도 하고 했었는데요. 사실 저도 그때 당시에는 매우 충격적이었고 슬프기도 했습니다. 종현이라는 사람은 저에게는 정말 최고의 아티스트였기 때문이죠. 음악을 하면서 저도 작곡을 조금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종현처럼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노래를 작곡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때 저에게 종현은 정말 어마어마한 우상이었죠.

종현이 떠난 이후로 저는 샤이니의 노래와 종현의 노래 모두 잘 듣지 않으려고 했는데요. 그 이유는 더 이상 저의 우상이었던 사람이 없다는 사실과 더 이상 그 사람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슬퍼졌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잘 정리하고 노래도 다시 듣고 있고 앞으로의 샤이니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지하철역에 갔다가 전광판에서 낯익은 얼굴을 보았습니다. 바로 종현의 생일 축하 전광판이었습니다. 종현의 사진과 공연하던 장면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0408 정말 가까이 다가온 종현의 생일. 예전 같았으면 막 사진 찍고 인증했을 텐데 오늘은 사진을 찍을 수조차 없었습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서 마주치니 다시 우울해졌습니다. 정말 다시 무대에 서서 노래해주고 퍼포먼스를 보여 줄 것 같은 느낌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올해가 샤이니 데뷔 10주년이 되는 해라는 사실이 생각났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오래도 좋아했구나라는 것을 느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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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마주친 종현의 생일 전광판으로 조금 우울해지기는 했지만 10주년이라는 생각에 활동이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정말 돌아보면 샤이니 전체가 저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아티스트이고 그 중에서도 종현은 제 기억 속에 제가 우상으로 생각하던 아티스트로 영원히 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의 노래는 계속 저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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