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꿈과 나에게 생긴 일

shong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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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안녕하세요, 숑이입니다~ 저는 오늘 조금 이상한 꿈을 꾸고 아침에 생각보다 일찍 일어났습니다. 제가 원래 꿈을 잘 꾸는 편은 아닌데 5에 잘못 울린 알람을 끄고 다시 5시 45분에 일어나기 전까지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 뱀이 나왔었는데 독사였던 것 같아요. 무서워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고 그냥 서 있었는데 저와 친한 막내 삼촌이 뱀을 잡아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뱀을 불에 태워 죽이려고 하고 있었는데 그때 갑자기 추운 느낌이 나면서 꿈에서 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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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웠던 이유는 이불이 떨어져서 그런 거 더라고요ㅎㅎ 덕분에 요즘은 6시 30분에 일어나는 편인데 1시간 정도 일찍 일어났습니다. 조금 이상한 꿈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다지 꿈에 대해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별로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날과는 다르게 조금 찝찝하기는 하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핸드폰을 확인 해 보니 충전기가 고장나서 충천이 되다 말았더라고요. 급하니 다이소라도 가서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학원 쉬는 시간에 충전기를 사러 다이소에 가고 있었습니다. 다이소에 거의 다 도착했을 때 옆을 보니 한 아저씨께서 약간의 경사가 있는 내리막 길을 손수레라고 하나요? 책들이 제 키높이보다도 더 쌓인 수레를 끌고 내려오고 계셨습니다.

제가 그 앞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그 아저씨가 내리막길에서 책 무게 때문인지 막 밀려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와 부딪혔고 저도 책의 무게 아저씨의 무게 게다가 가속까지 더해져 꽤 큰 충격을 받았는데 오른쪽 어깨에 충격을 받자마자 제가 본능적으로 제 몸을 틀었고 저는 다행히 넘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아저씨도 저와 부딪치는 힘에 멈췄고 책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넘어지셨습니다. 주위에 아저씨의 직장 동료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저를 굉장히 놀란 눈으로 보더니 아저씨를 돕더라고요.

저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그냥 부딪친 정도랄까요? 제가 너무 멀쩡해 보이니 그 분들도 신기하게 보시더라고요. 조금만 더 밀려나갔으면 차도까지 밀릴 뻔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저씨도 크게 다치지는 않으신 것 같았고 저도 괜찮으니 그냥 다행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냥 이런 일이 있을지도 있지하는데 충전기를 고르다 보니 오늘 꿈이 생각나더라고요.

학원에 돌아가서 친구들에게 말하니 제가 괜찮은 이유가 꿈 때문이 아니었을까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꿈에서 삼촌이 뱀을 잡아주었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 정도 무게에도 중심을 잃지 않고 몸을 틀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라는 거였죠. 저도 신기했습니다. 분명 엄청난 힘이었지만 신기하게도 몸이 잘 움직여지더라고요. 꿈 해몽이나 그런 것을 믿지는 않지만 정말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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