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하다보면 집중이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공부보다 더 신경이 쓰이는 것이 있거나 왠지 모르게 두근두근 거릴 때도 말이죠~ 그럴 때 저는 그냥 공부를 중간에 그만두고 다른 것을 하는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한다거나 책을 읽는 다거나 하는 활동을 하죠! 처음에는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집중이 되지 않을 때는 그냥 하지 않는 게 낫더라고요. 다른 것을 하다가 공부가 하고 싶어지기도 하고 말이에요~
저는 특히 금요일 밤에 자습실에 있을 때가 공부에 집중하기가 가장 힘들더라고요. 밤 9시까지는 의무자습이라고 하지만 자율성을 많이 주시기 때문에 학생들이 하고 싶은 데로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금요일에는 많은 학생들이 수업이 끝나자마자 놀러가거나 집에 갑니다~ 저는 서울에는 별로 친구들도 없고 친구들이 시험기간이기도 해서 자습실에 남아있습니다.
원래 학생이 많은 편이 아니지만 그때가 되면 정말 2~3명 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러면 저도 점점 집중하기가 힘들어지더라고요. 저번주 금요일에는 결국 1시간을 남겨두고 친구와 이야기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시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는데 점점 쓸데없는 이야기로 빠지더라고요~ 자습실에는 CCTV가 여러대가 있는데 보고 계셨는지 선생님이 내려오시더라고요! 다 보고 있었다면서요.
정말 민망하더라고요. 그렇지만 다들 집중이 되지 않았는지 선생님께 오늘은 집에 일찍 가면 안되겠냐고 하니 오늘은 금요일이기도 하고 다들 먼저 갔으니 일찍 가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때도 그냥 집에 와서 운동을 했습니다. 그날은 평소보다 1시간 먼저 공부를 시작해서 그런가 다시 공부할 마음이 생기지는 않더라고요. 하지만 그 후에 다른 일들에는 집중이 잘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저는 집중이 되지 않을 때는 일부러 집중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하거나 쉬는 시간을 갖습니다. 여러분은 집중이 되지 않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