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익숙해진 나

shong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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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안녕하세요~ 숑이입니다. 저는 원래부터 외동인데요. 어릴 때부터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어렸을 때는 사교성이 나쁘지 않아서 동네에 나가 친구들을 사귀면서 잘 놀았던 것 같은데 언제부턴가 사람들과 있는 게 불편해지더라고요. 사람들을 대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먼저 말을 걸지도 못하겠고 대화를 나누는 것도 쉽지 않고 여전히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girl-1246690__340.jpg

누군가에게 무슨 말을 하려면 저에게는 정말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 사람에게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할지부터 내가 이렇게 말하면 그 사람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생각해야 할 것이 많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이 되기도 하죠. 그래서 점점 더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고 누군가 먼저 말을 걸어주지 않으면 거의 대화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이 편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있는 자리는 불안하고 불편합니다. 저는 학원에서도 정말 친한 친구가 아니면 잘 말을 하지도 않고 조금 불안하기도 합니다. 언제부터인지 함께 다니던 사람들하고만 계속 다니게 되고 새로운 만남은 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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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혼자살고 있어서 더 그런 편인데요. 혼자 밥먹는 것은 그동안 계속 친구들과 먹었던 탓인지 가장 힘든 일이었지만 지금은 정말 편해졌습니다. 아무도 없는 빈 집에 혼자 불을 켜고 들어가는 것도 너무나도 익숙해졌죠. 정말 이제는 옆에 누군가가 있는 게 어색할 정도로 혼자 있는 것이 편해졌습니다. 별로 좋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고 이렇게 하면 대학에 어떻게 적응할까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혼자가 너무 편하고 다른 사람과 있는 것이 힘들고 불안하기는 하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제가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조금 더 사교적이고 외향적으로 변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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