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로 나의 고3 생활을 돌아보다

shong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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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숑이입니다. 제가 몇 달 전 포스팅을 통해 거의 매일 일기를 쓴다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저는 얼마 전 제가 고3 즉 작년에 남긴 보이스 다이어리를 다시 들어봤습니다. 고3 때 일기를 자필로 적을 시간이 없다며 저는 하루하루의 기록을 저녁시간에 산책을 하면서 핸드폰에 음성으로 남겼습니다. 정말 다양한 일들이 들어있고 들으면 목소리만으로도 그 날이 저에게 어떤 하루였는지 알게 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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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는 1분에서 길게는 10분이 넘게까지 많은 말을 했더라고요. 그 중 하나는 저 자신에게 남기는 말이었습니다. 바로 내가 어떤 선택을 하던 후회하지 않기! 아마도 제가 수시 지원을 하고 남겼던 것 같습니다. 그때 저는 대학을 저에게 소신부터 상향까지 쓰면서 어떤 결과가 나와도 후회하고 실망하지 않기로 담임 선생님과약속을 했습니다. 다른 친구들보다 대학을 높게 쓰는 거였지만 담임 선생님은 저의 선택이 불안하기는 했지만 존중해주시기로 했었거든요~

그 일기에는 어떤 선택을 하던 나는 내 선택을 존중하고 그 결정에 대해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인생에서 한 번 밖에 없는 고3 생활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언제나 그랬듯이 즐기며 생활할 것이라는 말이 담겨 있더라고요. 생각해보면 저는 그 말처럼 정말 고3생활을 치열하지만 행복하고 재미있게 보낸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많은 추억을 쌓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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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기를 들으며 저의 작년을 돌아보니 정말 일기의 내용을 지키려고 했는지 일기와 비슷한 생활을 했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새벽2시까지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와서 6시에 일어나서 학교 갈 준비를 하고 자습에도 학원이 있는 날이 아니면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수업도 열심히 듣고 수행평가도 열심히 했죠. 그리고 친구들과 놀 때는 놀고 사진을 보면 함께 웃으며 찍힌 사진이 많더라고요. 졸업 앨범에도 저희가 웃으면서 장난치는 모습들이 담겨있더라고요.

저는 정말 하루하루를 열심히 보낸 것 같습니다. 일기를 들으며 작년을 생각했을 때 후회되는 게 없었으니까요~ 일기로 이렇게 한 번쯤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기도 하고 칭찬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