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미미와 꽃님이를 지인이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낳았는데
탯줄이 떨어지기 직전 한달도 안된 아이를 데리고 와서
어찌나 미안하던지 ㅠ
꾹꾹이를 할때마다 애기가 엄마품이 그리워서 저러나 싶어
마음이 아파요
그래서 더 잘해주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엄마고양이 보다는 못하겠지만
맛난것도 많이주곤 해요
엄마고양이가 아기 고양이를 5섯마리 낳아서
꽃님이는 막내라 형제들 틈에 젖을 많이 못먹어서 인지
가장 작았어요
이 아이가 살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작고 야위었는데
남편이 가엽다고 제일 작은 아이 두마리를 선택했어요
형제들 틈에서 잘 먹지도 못하니까
우리집에 데려가서 잘 먹이자고..
첫날밤은 어찌나 구슬프게 울어대던지..ㅠㅠ
고양이용 우유를 줘도 먹지도않고
울기만 하더니...
3일째 되던날 부터 적응해가더군요
고양이를 처음 키워봐서 할일이 너무도 많아지고
고양이용품 사고 응가 치우고 하는 일들이
힘들긴 하지만
이 아이들이 주는 행복은 고생하는거에 비할바가
못되요.. 상상을 초월할만큼 행복을 가져다 줘요^^*
가끔 등에 올라와서 꾹꾹이 해주면 얼마나 시원한지...
정말 고양이와 사랑에 빠지면 아무도 못말린다던데
그말이 백퍼 맞는듯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