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교 부근, 진천역과 대곡역 사이에 가끔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횟집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대낮부터 회에 소주를 한잔씩 먹는걸까 궁금해하며 지나치다가 기회가 되어 들러봤습니다.
모두들 회덮밥을 먹고 있습니다. 역시나 점심시간엔 회덮밥이네요. 12천원짜리 회덮밥을 시키고 앉아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매운탕 그릇이 크지? 전부다 매운탕을 추가했나, 매운탕도 맛있는 집인 것 같은데 우리도 추가해서 먹을까.
시장의 비빔밥집이나 잔치국수집처럼 회덮밥 주문이 많아서 그런지 시키자마자 뚝딱 한그릇 나옵니다. 반찬이 호화롭지는 않지만 회덮밥과 같이 먹기에 부담없고 입맛을 돋구어 주는 것들이네요.
한그릇 뚝딱 비벼서 잘 먹고 있는데..
얼른 따라 나오는 매운탕. 기본으로 딸려나오는 매운탕인데 사이즈가 제법 큽니다. 무가 얼큰달콤하게 잘 졸여져있고 국물도 달큰하게 맛있습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국물을 떠 먹는데 매운탕을 주메뉴로 팔아도 장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상호: 제주물회
주소: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배로 19
맛집정보
제주물회
주메뉴가 회덮밥인지 매운탕인지 모를 식당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