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와 고등학교 사이의 골목길, 양쪽을 모두 타겟으로 하는 작은 식당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지나는 길에 마침 배가 고파 파스타집에 들릅니다.
위치가 위치니만큼 가게는 아주 작습니다. 4인 테이블 2개, 2인 테이블 4개 정도의 규모. 내부는 아기자기하느 느낌이 물씬 납니다. 화장실을 갈 때는 때가 꼬질꼬질 탄 인형이 붙은 열쇠를 받아가서 암모니아 향이 가득한 건물 1.5층으로 향해야 합니다. 카드보다는 현금을 노리는 전략으로 '현금 결제시 할인'을 걸어놓고 있네요.
종이로 내어주는 메뉴판에는 할인메뉴를 표시해두었네요.
성인 남성에게 약간 부족한 양, 성인 남성의 지갑에게는 거뜬한 저렴한 가격. 식사 중에 옆 테이블에 앉은 고등학생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음악과 잘 어울리는 가게였습니다.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와 케이준치킨크림 스파게티. 이렇게 두 그릇 먹고 1만2천원.
맛은 그럭저럭 좋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훌륭한 맛입니다.
상호: 쌤스토리
주소: 대구광역시 남구 중앙대로49길 24
맛집정보
쌤스토
고등학교 앞의 파스타 가게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앉아서 세계여행 이국의 요리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