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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선교를 하러 왔어

사람들이 앞에 적당히 앉아있고
김하영이랑 같이 찬양인도를 하려고 하는데 찬양연습이나 연주 맞추는거라든지
제대로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했어

하면서도 계속 실수하고 목소리에 자신감도 없고 너무 창피하더라고

그래도 앉아있는 분들이 착해서 그런지 잘 따라오시고 같이 잘 불러 주시고
게중에 방문한 교회의 모임의 찬양인도자님도 보였는데 성가대 까운을 입으신 그 남자가…
그분도 이해해주면서 열심히 찬양을 따라 부르시더라고

그런데 결국 준비가 잘 안되어 있다보니 너무 버벅대고 다음 찬양을 무얼해야 하나 망설이고 있는데

그 인도자분이 먼저 “오직 예수뿐이네” 라는 찬양을 선창하시더라고
순간 마음이 너무 편안해 지면서 내가 따라불렀는데

내가 너무 잘 불러서 내가 스스로 깜짝 놀랐어 득음이란게 이런 걸까 하고 ,허허허”

나중에 알고 보니까 여기가 군대였더군.군대 교회였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