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 - 사내들의 금지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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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들의 금지구역

소반에 수저들이
밥사발 기다리면

무쇠 솥 솥뚜껑이 김발에 춤을 추고

연기에
눈물 떨어져 솥뚜껑에 흘렀네

부엌의 가마솥은
온수가 펄펄 끓고

무쇠 솥 작은 솥에 쌀밥이 뜸이 들면

엄마는
아버지 밥을 제일 먼저 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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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 사내들의 금지구역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