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 - 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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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이

가지가 잘려나간
아물지 못한 상처

세월이 머물다가 흔적만 남겨 놓고

몸통에
옹이가 박혀 아픔만을 주었다

잔가지 떨어지고
고통이 밀려와도

비바람 맞으면서 아픔을 이겨내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옹이훈장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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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 옹이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