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명함을 내밀었다. 평생 내마누라로 살던 여자가 수채화 화가라는 명함이 생기니 달라보인다.
얼마후에 개인전을 하는 아내 내가 한자리에 머무는 동안 아내는 저만치 뛰어가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아내는 더 젊어지고 나는 더 늙어가는거 같다.